김형철 박사 강연 리뷰
- 최초 등록일
- 2015.01.28
- 최종 저작일
- 2015.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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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김형철 박사 강연 리뷰
변화, 혁신, 리더십이라는 주제로 연세대 김형철 교수의 강연을 들었습니다. 그 소감문 입니다.
목차
1. 손해
2. 혁신
3. 결론
본문내용
김형철 교수는 1955년생 연세대 철학과, 시카고대 철학박사. 소크라테스 클럽 멘토, 세계철학자 대회 상임위원으로 자료에 소개 되어 있다. 시카고 대학은 경제학으로 유명한 곳이다. ‘밀턴 프리드만’이 배출한 ‘시카고 보이즈’가 전세계에 신자유주의 이데올로기를 뿌렸다(대표적인 나라가 멕시코다). 그 씨가 이제야 열매를 맺는 중이다. 교수님의 철학 사상에 혹시라도 경제적 관념이 있다면 학풍의 영향일 수 있다.
00 사장단 강연을 한 사람이라면 제쳐놓고 강의를 부탁하는 ㅇㅇ실의 ‘사대’정신 덕분에 회사에서 철학교수님께 리더십 강의를 듣게 되었다. 전세계 경영학 교수 중에 리더십을 전공한 사람이 얼마나 많은데 하는 생각이 1차로 들었다. 그런 양반들은 어떻게 벌어들 먹고 사시는 지. 참고로 강연자라고 하면 00 사장단 강연을 돈을 바치면서라도 해야겠다는 생각을 해 본다. 아주 훌륭한 PR이다. 글로벌 아이비(투자은행, IB)들처럼 소개자료의 ‘툼 스톤’에 큼지막하게 써두고 다닐 수 있으니 말이다.
강연 경력: 00 사장단 회의.
이 문장처럼 아우라가 빛나는 것이 있겠는가. 공짜라면 양잿물도 마신다는 한반도 거주민들이지만 이 정도 되면 공짜로 해 볼 만하다.
지엽적이라 쓸모 없어 보이는 이런 말들을 먼저 하는 이유가 교수님께서 제일 처음 말한 리더의 덕목을 손해로 풀어서다. 손해를 보더라도 00 사장단 강연을 하는 것이 비즈니스적으로는 올바르다.
따라 하는 사람들의 문제는 생각 없는 모방이다. 생각을 가지고 모방 하는 회사(예를 들면 레이쥔의 샤오미 같은)는 인정한다. 하지만 생각 없는 모방은 나귀를 등에 짊어지고 시장에 팔러 가는 기원전 시대의 ‘이숍’이 한 농담을 억지로 기억하게 한다.
텅 빈 자만심이 유령처럼 배회하는 회사가 따라 하는 것은 집단 무의식, 혹은 문화적 유전일 수도 있다. 전략 없이 대놓고 모방하는 버릇은 한국 반만년 역사에 어디서나 볼 수 있었다. 강자의 친구가 되면 별 노력 없이 따뜻한 밥을 먹을 수 있으니 좋은 대학, 좋은 지역에서 살아보려고 그렇게 노력한다.
참고 자료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