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사야서에 나타난 거룩의 주제
- 최초 등록일
- 2014.12.27
- 최종 저작일
- 2014.01
- 4페이지/ 한컴오피스
- 가격 1,500원
목차
없음
본문내용
이사야6장 "거룩하시다" 는 이사야와 요한계시록에서 나타난다. 특히 6장에서 이사야 자신의 소명의 기사가 나오면서 앞의 서론부 1-5장의 예언자 개인의 체험을 보충한다. 이사야 6장에서의 소명에서 거룩을 최고의 강조로 이야기 하는 것은 1장 전체에 나타나있는 것처럼 그들의 행위를 돌이키고 하나님과 맺었던 언약을 지키며 순종하는 삶을 강조한다.
거룩은 “카도쉬”로서 구별된 삶을 강조하는데 그것은 그것은 언약 백성답게 하나님의 뜻을 따라 세상과 구별된 삶을 살아가는 것을 뜻한다.
<중 략>
출애굽기 19:3-6에서 이스라엘은 여호와와 언약을 체결한 하나님의 특별한 민족으로 선택을 받았다. 이 거룩한 민족은 여호와의 구원의 능력을 온 열방에 알려야핳 제사장 나라로서의 중요한 역할을 수핼하게 되었다. 무엇보다도 이 제사장 나라는 예루살렘에 집중된 성전 제사를 통해 그들의 정체성을 확보해 나갔다. 또한 이 성전 직무는 이스라엘 족속 가운데 오직 레위인들, 특히 세사장들이 독점하였다. 그렇지만 이사야서에 이르면 하나님의 백성 이스라엘의 자격은 더는 민족적,지형적 정치적 요소들 때문에 제한을 받지 않는다. 오히려 이스라엘은 초민족적 신앙고백 공동체로 새로이 변화된다.
<중 략>
우리는 이세상을 초월하시는 하나님이 어떻게 역사속에 내재하시어 간섭하시는지 또 하나의 변증법적 역설 개념을 생각하게 된다. 성경에서 여호와는 현상계에 제한된 피조물과 달리 이 현상계를 초월하시는 전능자이지만 한편으로는 인류의 역사 가운데 임재하시고 그 역사 속에서 지속적으로 일하시는 분이다. 초월하시면서도 내재하시고 역사하시는 하나님의 성품은 실로 변증법적인 역설처럼 보인다.
성경에 따르면 인류의 전 과정은 하나님의 주권적 능력과 그의 통치아래 놓여 있는 반면 인류는 스스로 결단하고 결정할 수 있는 의지를 지니고 있다. 여기에 하나님의 주권과 인간의 의지라는 두 요소는 서로 역설처럼 보이는 변증법적인 면을 보여준다.
참고 자료
한 권으로 읽는 이사야서 장세훈 이레서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