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날 시장의 메카니즘을 설명하고, 이에 따라 칼 폴라니가 말하는 허구적 상품들이란 무엇이며, 왜 그렇게 분석하는지를 설명하시오
- 최초 등록일
- 2014.12.19
- 최종 저작일
- 2014.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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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
1. 오늘날 시장의 메카니즘을 설명하고, 이에 따라 칼 폴라니가 말하는 허구적 상품들이란 무엇이며, 왜 그렇게 분석하는지를 설명하시오.
2. 최근 세월호 침몰 사건을 보면서 우리 교육의 문제점을 염두에 두고, 그 해결책으로서의 교양교육의 목표와 지향점을 논해 보시오.
본문내용
자본은 마치 강렬하게 우리가 무엇을 욕망해야 하는지 끊임없이 광고와 이미지, 그리고 영상과 미디어로 우리를 공략한다. 몇 년 전까지만 해도 스마트폰이 없어도 잘 살아왔던 우리지만, 마치 최신 스마트 폰 기계가 없으면 안될 것같은 분위기로 흘러 최신 스마트폰 이 없는 사람들을 원시인 취급하기도 하며, 성공하려면 자동차도 있어야 하고, 집도사야 한다고 생각한다. 하지만, 집을 사고 자동차를 사고 스마트폰을 바꾼다고 해서 우리의 일상은 크게 달라지는 것은 없다. 오히려 무리한 핸드폰 요금과 무리한 대출로 인한 가계부채, 그리고 자동차를 유지하기 위한 유지비용이 삶을 괴롭게 만든다.
우리의 욕망이 치열해질수록 자본은 더욱 강해질 것이고 우리들은 점차 병들어간다. 자본이 남긴 상처들은 ‘욕망’이라는 이름으로 남아있는 것처럼 보인다. 그렇다면 가장 시급한 문제, 우리가 욕망가운데 고민하게 되고, 욕망가운데 무엇인가를 추구하는 삶을 살며 열심히 살지만 정작 그것은 우리의 욕망이 아니라는 점을 우리는 다시한번 우리의 삶을 고찰해봐야 할 것 같다.
마치 뻐꾸기가 다른 새집에 알을 놓고, 다른 새들은 그 알이 자신의 알인냥 열심히 품어 부화시키지만, 정작 자신이 낳은 알을 모두 새둥지 밖으로 밀어내는 뻐꾸기 새끼처럼, 자본주의등이 만들어 놓은 욕망은 무섭게 우리를 잠식해 나간다. 우리들은 늘 타인을 의식하며, 누군가를 위해 살아가듯 말하지만, 그것은 나의 생각이 아니라 누군가 어떤경로로 나의 머릿속에 주입된, 심겨진 생각임을 인식해 볼 때, 내가 살아가고 있는 삶의 모습은 내가 원하는 방식이 아니라 타인이 원하는 방식일 수 있다는 아찔한 결론이 나온다. 그럼 과연 누가 나와 우리에게 욕망을 심어놓는 것일까?
참고 자료
최진석. <인간이 그리는 무늬>. 소나무. 2013
이틀 전 “안보실 재난 컨트롤타워 아니다”… 작년 국회선 “재난 컨트롤타워 역할 수행”
http://news.khan.co.kr/kh_news/khan_art_view.html?artid=201404251533531&code=910402
김장수, 지난해엔 "靑안보실, 모든 재난의 컨트롤타워" http://www.viewsnnews.com/article/view.jsp?seq=110010
진중권 “정홍원 총리 사퇴, 인명구조보다는 각하구조” 일침 http://news.donga.com/Main/3/all/20140427/63080570/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