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오 형제여 어디 있는가?(O Brother, Where Art Thou?)(2000)’ 감상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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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동들이 정말 인간에 의해서만 일어나는 것일까? 영화 ‘오 형제여, 어디 있는가?’는 이와 같은 고민을 하게 만든다.
영화의 줄거리는 이러하다. 3명의 죄수가 탈출에 성공을 해서 기차로 무임승차를 하려고 하지만 실패한다. 그래서 주도권을 가지고 언쟁을 벌이다가 직장도 없고 이름도 없는 장님의 할아버지를 만나게 된다. 할아버지는 그들에게 너희가 원하는 것은 아니지만 큰 보물을 찾을 수 있을 거라고 하며 그 길을 두려워하지 말라고 말한다. 또한 암소가 농가의 지붕위에 올라가는 일 등의 놀라운 일들을 경험하게 될 것이라고 말한다. 이후 그들은 피트의 사촌인 워시 호그왈롭의 농장으로 가서 하룻밤을 묶게 된다. 그 순간 사촌 워시가 현상금을 노리고 고발해서 그들을 잡으러온 추격자들의 위협을 받는다. 그러나 그들은 가까스로 도망을 쳤고 그러던 중 어떤 마을의 종교의식을 발견하고 피트와 델마는 강에 들어갔다가 나옴으로써 구원을 받는다. 구원받지 않은 율리시스는 현실을 인지하고, 속죄를 받았다고 해서 법에서 벗어날 수 있는 것은 아니라고 두 친구들을 비웃는다. 차를 타고 가던 중 티샤밍고로 가려고하는 흑인 토미와 동승을 하게 되고 그것을 계기로 티샤밍고에서 ‘밑바닥 아이들’이라는 이름으로 노래를 부르게 된다. 이후 추격자들로 인해서 차를 잃고 길을 묻는 조지 넬슨과 동행을 하게 된다. 조지는 은행을 털었고, 그날 저녁 갑자기 돌변해서 많은 돈을 남겨주고 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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