러브캐널사건
- 최초 등록일
- 2014.11.10
- 최종 저작일
- 2014.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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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
1. 사건의 개요
2. 원인과 상황
3. 처리과정 및 조치
4. 견해
본문내용
1. 사건의 개요
1978년 미국 뉴욕 주(州) 나이아가라폴스의 러브캐널에서 후커 케미컬사(현재, 옥시덴털 석유회사)가 매립한 독성화학물질로 인한 토양오염이 발생, 각종 질병을 유발해 지역 주민의 집단 이주와 함께 환경재난지역으로 선포된 사건이다.
1892년의 러브 캐널(Love Canal)사업은 미국 나이아가라강에서 온타리오호를 10km 길이의 운하로 연결해 발전소를 건설할 목적으로, 윌리엄 러브가 공사에 착수하였다. 하지만 1910년대 나이아가라 폭포의 보존을 위해 공사가 금지되면서 폭 15m, 길이 1.6km, 깊이 3~12m의 운하만 남고 사업이 중단됐다. 공사 현장은 그대로 방치된 채 1920년대 쓰레기 매립지로 활용되다가, 1942년부터 운하에 중금속 산업폐기물을 폐기했던 후커 케미컬(Hooker Chemicals) 화학회사에서 1947년 러브캐널 부지를 매입하였다. 후커 케미컬사는 러브 캐널 부지에 벤젠, 다이옥신 등 248종의 유독성 화학물질 2만 1000t을 매립해 왔다. 그리고 1953년 뉴욕 주 나이아가라폴 시 당국에 러브캐널 매립지를 매각함으로써 주변 일대에 학교 및 주택가가 조성되었다.
그러나 약 30년이 지난 1970년대부터 러브캐널 인근 토양과 지하수에서 유해 폐기물이 발견되기 시작했고, 지역 주민들에게 피부병이나 만성 천식을 비롯해 심장질환, 뇌종양, 지체 장애, 기형아 출산 등 각종 질환이 나타났다.
참고 자료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