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분석]군대 내 가혹행위 논란
- 최초 등록일
- 2014.11.01
- 최종 저작일
- 2014.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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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
Ⅰ. 모니터 개요
1. 대상기간
2. 대상언론
3. 모니터 중점(무엇을 볼 것인가)
Ⅱ. 이슈(인물)정리
1. 이슈(인물) 개요
2. 이슈(인물)의 주요쟁점 및 전망
Ⅲ. 결론 및 총평
본문내용
지난 17일, 남경필 경기도지사 아들이 군 폭력에 가담한 사실이 드러났다. 최근 윤일병 사망 사건을 비롯한 군대 내 인권문제가 논란이 되는 시점에서 유력정치인의 아들이 군대 폭력의 가해자가 되었다는 점은 사회적으로 더 큰 파장을 가져올 전망이다. 특히 남경필 경기도지사가 아들폭행사실을 알고도 음주 후 SNS 기재나 군대 간 아들 걱정하는 기고문 보도를 내리지 않았다는 사실이 보도되면서 남경필 지사의 은폐 의혹이 불거지고 있다. 따라서 남경필 경기도지사의 은폐 의혹 및 책임 수위에 대해 각계각층의 반응을 살펴보고자 한다.
<중 략>
일부 언론과 누리꾼들 사이에서는 앞서 언급한 은폐의혹과 사건에 대한 책임을 들어 남경필 경기도지사의 사퇴론이 불고 있다. 남경필 지사의 사퇴를 찬성하는 측은‘수신제가치국평천하(修身齊家治國平天下)’를 언급하며 가정일도 제대로 관리하지 못하는데 경기도지사의 업무는 과연 잘할 수 있을지 의문을 제기했다. 더욱이 아들 폭행사건이 일어나기 바로 이틀 전(11일), 아내와도 이혼한 사실이 드러나 이러한 비난여론은 더욱 거세질 전망이다. 이에 대해 전문가들 사이에서는 지난 6.4 지방선거에서 근소한 차이로 이긴 남경필 경기도 지사가 만약 정몽준, 고승덕 후보처럼 선거철과 맞물려 이번 사건이 터졌다면 필시 패배했을 것이라 판단했다.
<중 략>
군내 사건 및 사고와 관련하여 1993년부터 2013년까지 21년간 우리 군(軍)에서 발생한 사망자 수는 총 4108명으로 한 해 평균 195.6명이 군대에서 목숨을 잃은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해의 경우 117명이 군생활 도중 자살 등의 각종 사고(총기, 폭행, 폭발, 차량·함정 사고 등)로 사망한 것으로 집계됐다. 특히 2010년 이후 2013년까지 연간 군 사망자 가운데 평균 66%가 자살로 사망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1990년대 초반의 경우 군 사망사고의 원인 중 자살이 차지하는 비중은 30~40% 수준에 불과한 것과 비교했을 때 군대 내 자살 문제가 심각함을 엿볼 수 있다.
참고 자료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