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락사에 대한 글 개요, 참고문헌 포함(논설문,설명문)

목차

없음

본문내용

모든 인간은 자신의 죽음을 선택할 권리가 있다
안락사에 대한 사전적 정의를 살펴보면, 우리말 큰 사전에서는 ‘심한 고통으로 고생하여 도저히 살아날 가망이 없는 병자의 고통을 덜기 위하여 본인 또는 가족의 요구에 의해 고통이 적은 방법으로 죽음에 이르게 하는 것’ 으로 규정한다. 이처럼 안락사란, 죽음을 앞둔 고통이 심한 환자에게 의료기술의 발전으로 생명연장이 가능한 경우에 한해 죽음을 돕는 의미로 사용되고 있다. 이러한 안락사 허용 여부에 관한 문제는 과거부터 오늘날까지도 많은 논란을 일으키고 있다.
안락사를 반대하는 논변은 다양하게 제기되고 있다. 첫째로, 의사의 역할은 사람을 치료하는 것인데 사람의 목숨을 앗아가는 것은 치료를 목적으로 하는 의사의 역할과 상반된다는 것이다. 또한 안락사는 결과적으로 사람을 죽이는 행위이므로 안락사를 시행하는 의사가 죄책감을 느낄 수 있다는 것이다.
그러나 위의 주장은 적절하지 않다. 물론, 의사의 본래 역할은 환자를 치료하는 데 있다고 말할 수 있다.

참고 자료

권복규∙김현철, 『생명 윤리와 법』 이화여자대학교출판부, 2006.
김성한, 『생명윤리』, 철학과 현실사, 2008.
신기철, 『우리말큰사전』, 서울서울신문, 1974.
오진탁 , 『소극적 안락사 대안은 없는가?』, 한림대학교출판부, 2007.
제럴드 드워킨, 『안락사논쟁』, 석기용∙정기도 역, 책세상 1999.
프란시스A.쉐퍼, 『인간, 그 존엄한 생명』, 김재영 역, 라브리출판사, 1988.
이안 다우비긴, 『안락사의 역사』, 신윤경 역, 섬돌, 200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