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기독교] 성 암브로스(St. Ambrose)와 성 크리소스톰(St. John Chrysostom)의 지도력 비교연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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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

1. 공통점
1) 성화추구의 지도력
2) 경제적 성화 추구의 지도력

2. 차이점
1) 예언자적 행정가
2) 예언자적 설교가

본문내용

1. 공통점

1) 성화추구의 지도력
성 암브로스(St. Ambrose)는 A.D. 339년에 트리에르(Trier)에서 갈리아 지사(praetorian prefect)의 아들로 태어났다. 그는 시르미움(Sirmium) 중앙법원에서 변호사 생활을 거친 후 370년경 북부 이탈리아의 밀라노에 수도를 둔 아이밀리아 리구리아 속주의 지사로 임명되었다. 아버지와 마찬가지로 암브로스도 행정자로서의 자질이 뛰어났음을 보여주고 있다. 이것은 그가 감독이 되어서도 탁월한 행정적 능력을 발휘할 것을 미리 보여주는 점이라고 할 수 있다. 밀라노 감독 권좌를 둘러싼 동일본질론의 니케아파와 유사본질론의 반니케아파의 충돌과정에서 암브로스는 돌발적으로 밀라노의 감독직에 임명되게 되었다. 대중의 환호(popular acclamation)에 의한 그의 감독직 임명은 그 당시 감독직의 임명이 민주적이었음을 말하여 주고 있다.

2. 차이점

1) 예언자적 행정가
위에서 이미 언급한 대로 암브로스와 크리소스톰은 성화와 경제적성화를 추구하는 차원에서 유사한 지도력을 보여 주었으나, 암브로스는 행정가의 면모를 더욱 드러내주는 목회를 하였고, 크리소스톰은 설교가의 면모를 더욱 드러내주는 목회를 하였음을 비교하여 고찰하고자 한다. 그러나 암브로스나 크리소스톰은 그냥 단순한 행정가나 단순한 설교가가 아니었다. 암브로스는 국가권력의 최고 실권자인 황제에게 도전하고 황제를 신앙적으로 굴복시킨 예언자적 기질을 가진 행정가였다. 그리고 크리소스톰도 단순한 설교가가 아니라, 황제와 황후에게 도전하고 회개를 촉구하는 담대한 예언자적 설교가였다는 점이다.
암브로스는 탁월한 예언자적 기질을 갖춘 행정가였다. 이미 살펴 본대로 암브로스의 아버지도 행정가였고, 암브로스 자신도 세속 행정가 경험이 있었기에, 그의 감독목회도 탁월한 행정가적 기질을 발휘할 수 있었다. 거기에다 구약의 예언자적 정의감을 가진 행정가로서의 능력을 보여주었던 것이다.

참고 자료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