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후감 - 장하준의 경제학 강의
- 최초 등록일
- 2014.09.04
- 최종 저작일
- 2014.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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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장하준의 경제학 강의를 읽고 꼼꼼하게 독후감을 작성하였습니다.
이 자료가 여러분의 독서에 도움이 되길 바랍니다.
* 이 독후감은 글자크기 10, 줄간격 160을 준수하여 작성하였습니다.
목차
1. 들어가며
2. 보상 원칙
3. 완전 고용은 이제 성취 불가능한 것인가
4. 맨큐의 경제학과 정치적 논쟁
5. 백화제방
6. 노동의 유연성과 부의 격차
7. 나오며
본문내용
경제학이라고 하면 대부분의 사람들이 어렵다고 생각한다. 경제 또는 경제학이라는 것이 일반인과 유리될수록 위험해지는 학문임을 지난 몇 차례의 경제 위기 때 충분히 겪었지만 아직 경제학의 성은 높고 견고하기만 하다. 이것에 대해서는 여러 이유가 있는데, 가장 대표적인 이유는 '난해한 전문용어'들이 그 주범이라고 생각한다. 예를 들면 경상수지, GDP, GNP, 인플레이션, 디플래이션, 스태그플레이션 등을 들 수 있다.
또한 경제학을 다룬 대부분의 책들이 어지러운 숫자들과 그래프들로 가득한 경우가 많은데, 그러한 것도 일반인들을 경제학에서 멀어지게 만드는 요인이라고 본다. 게다가 많은 경제학 도서가 이런 용어나 그래프 등을 일반인이 이해하기 쉽게 설명하는 경우를 보기는 더욱 어렵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자본주의사회에 살고 있고 있는 우리는 시대의 체재에 대해 어느 정도 알고 있어야 하기에 이렇게 어려운 경제학을 흥미롭게 잘 설명하고 있는 책이 간절히 필요한 것이다.
최근 발간된 장하준 교수의 신간인 ‘장하준의 경제학 강의’도 내용이 내용이니 만큼 많은 수치들(그래프는 아마도 하나만 나온 것으로 기억한다)이 나온다. 하지만 그 수치들은 사회 현상을 설명하기 위한 보조 수단일 뿐, 우리들의 머리를 아프게 하는 숫자가 아니라는 점에서 의의가 있다. 장하준 교수는 고차원적인 경제 수학 대신 행동 재무학, 진화 경제학 등 제반 경제 이론이 거둔 성과와 경험은 물론이고 심리학, 영화 등 누구에게나 친숙한 사례를 활용해 경제를 전혀 모르는 독자라도 쉽고 재미있게 이해할 수 있도록 설명한다. 예를 들어, 행복도 연구를 방해하는 ‘적응된 선호’와 허위의식의 문제는 이솝우화의 ‘여우와 포도’ 이야기와 영화 ‘매트릭스’를 통해 풀어내기도 한다.
이렇게 그가 스스로 '경제학 사용 설명서'라고 밝혔듯이, 경제학과 관련된 여러 이론들을 사용법들이라고 빗대어 대략적으로 설명하고 있어 여러 학문적 경향을 대충이나마 알 수 있는데 도움이 되었고 질리지 않으면서도 반복해서 읽을 수 있을 만큼 간결하면서도 효과적으로 경제학을 설명해준다. 또한 그가 이야기하는 경제학사를 보고 세상의 흐름을 이해하는데 큰 도움이 된 것 같다.
참고 자료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