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랜차이즈산업] 가맹본부의 가맹점사업자 선택기준 - 경험과 관리능력, 인구통계적 특성, 정보탐색 노력, 심리적 특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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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

1. 재정능력

2. 경험과 관리능력
1) 동종업계에서의 사업경험
2) 자기고용 경험

3. 인구통계적 특성
1) 연령
2) 성별
3) 결혼 여부
4) 교육수준

4. 정보탐색 노력

5. 심리적 특성
1) 사업에 대한 몰입
2) 기업가 정신

참고문헌

본문내용

가맹본부는 가맹사업을 희망하는 사업자 중 일정한 기준을 충족시키는 자를 가맹점사업자로 선택한다. 만약 가맹본부가 선호하는 일반적 기준이 존재한다면 이러한 기준에 있어 가맹점사업자와 자영업자는 구분될 수 있다.
가맹점사업자가 되기 위해서는 가맹사업을 수행할 수 있는 기본 기술, 학력, 경험, 개인특성, 재정자원을 보유하고 있고, 가맹계약에 의해 주어진 의무를 수행할 수 있어야 한다. Ramirez-Hurtado, Guerrero-Casas, and Rondan-Cataluna (2011)는 가맹본부가 가맹점사업자를 선정할 때 강조하고 있는 가맹점사업자 특성을 기업가적 역량 (entrepreneurial capacity), 전문가적 경험 (professional experience), 동기부여 (motivation), 재정능력 (financial capacity), 개성 (personality), 외향성 (extroversion), 의사소통 역량 (communication capacity), 성공에 대한 열망 (desire for success)의 여덟 가지로 요약하고 있다. 동 연구는 가맹본부가 가장 중요하게 생각하는 가맹점사업자의 특성이 가맹본부에 대한 충성도이며, 그 다음으로는 관리역량, 열심히 일하고자 하는 의지인 반면에, 중요하지 않은 특성은 관련사업에서의 경험, 재정능력, 기업가적 역량인 것으로 밝히고 있다.

<중 략>

1. 재정능력
가맹본부의 입장에서 가맹점사업자의 재정능력은 전통적으로 가장 중요한 기준으로 여겨져 왔다. 재정능력은 투자규모와 자기자본비율에 비례한다. 일반적으로 가맹점사업자는 자영업자에 비해 투자규모와 자기자본비율이 높다. 투자규모가 큰 이유는 가맹사업을 수행하기 위해서는 가맹비를 포함한 초기투자비용을 가맹본부에게 지불하여야 하기 때문이다. Bates (1995)는 미국의 신생 가맹점사업자의 총자본, 자기자본, 타인자본이 자영업자에 비해 각각 약 3배 큰 것으로 보고하고 있다.

참고 자료

김재근, 임영균, 김정식 (2011), “가맹점사업자의 자율성과 기업가적 성향이 가맹본부-가맹점간 파트너십과 가맹점 성과에 미치는 영향: 자기결정성 이론을 중심으로”, 발표논문집, 한국프랜차이즈학회, 1-34.
박주영, 임영균, 김주영, 변숙은 (2011), 프랜차이즈 수준평가 제도개선에 관한 연구. 소상공인진흥원.
임영균, 이수동, 윤홍근, 이형남 (2010), 프랜차이즈 리더십, 두남출판사.
임영균 (2010).“소상공인 프랜차이즈 육성방향 - 핵심쟁점과 연구문제”, 발표논문집, 소상공인 학술세미나, 한국소상공인학회/소상공인진흥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