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와 과학과 문화 레포트, 한국 차와 불교와의 고리
- 최초 등록일
- 2014.08.25
- 최종 저작일
- 2011.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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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내용
근래 들어서 급속도로 퍼진 웰빙(well-being). 이젠 유행이라고 하기엔 머쓱해져버린 하나의 생활패턴으로 자리매김 하였다. 때문에 웰빙과 관련된 부분의 시장들은 급속도로 팽창하였다. 그리고 웰빙과 함께 급속도로 커진 시장 중 하나가 바로 차 시장이다. 내가 아르바이트로 일하고 있는 커피숍에서만 보더라도 쉽게 실감할 수 있다. 요 근래 계속 신설되고 있는 메뉴는 ‘차’이다. 몇 달만에 차 메뉴가 3가지나 생겼고 실질적으로 커피 대신 차를 주문하는 손님이 부쩍 많아졌다. 또한 나만 하여도 도서관에서나, 학원에서 항상 텀블러에 녹차를 담궈 놓고 마시고 있다. 때문에 요근래 부쩍 차에 대한 이해가 필요함을 느끼고 있었고 특히나, 한국의 차문화를 살펴볼 필요가 있다고 생각했다. 차, 음료 특히 커피들은 충분히 대중화가 되었지만 한국의 차, 한국의 다도 등 한국의 차문화는 살펴보기가 힘들기 때문이다. 사실, 한국에 차문화가 있기는 한 것인가? 라는 의구심도 들었다. 때문에 ‘한국의 차문화’ 라는 책의 선택은 당연한 것이었다. 이 책에선 시대별 한국의 다인, 불교와 차의 연계, 한국 차의식과 전통 그리고 차생활의 실제 로 크게 4부분으로 나눠져 있다. 내가 알고자 했던 부분과 교집합을 이루는 책이었고 때문에 많은 것을 얻을 수 있었다.
앞서 언급했듯이, 최근 차의 부흥기라도 해도 과언이 아닐 정도로 차는 대중화 되었다. 또한 중국, 케냐, 베트남, 과테말라 등 차의 수출로 인해 이익을 보는 국가들도 많아지고 있고 일본의 경우처럼 차의 고급화를 통해 차의 마진을 높이고 또한 그들의 차와 함께 문화를 수출하고 있는 곳도 있다. 우리의 경우는 어떠한가? 우리의 다도는 사라져가고 선인들이 계승해온 음다, 제다 등은 겨우 작은 맥을 잡고 유지되어 오고 있는 형국이다. 일본의 사례처럼 독자적인 한국의 차문화를 살리고 그 색깔을 충분히 보강하여 전계해 나갈 필요가 있다. 그와 함께 우리의 문화브랜드 가치를 높이는 기회로 삼아야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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