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평] 알칼리수 산성화 시대의 솔루션
- 최초 등록일
- 2014.08.12
- 최종 저작일
- 2014.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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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알칼리수 산성화 시대의 솔루션
(과학적으로 설명한 올바른 물 섭취 가이드)
김청호, 이규철, 엄수려 저. BG북갤러리. 2012년 1월 6일 발행
서평입니다
목차
1. 물
2. 알칼리
3. 결론
본문내용
이 세상에 모르는 것이 없는 ‘워킹 딕셔너리(walking dictionary)’인 ‘마눌님’의 주장에 의하면 물을 많이 마시면 수독이 올라서 좋지 않다. 그래서 몸이 물을 부를 때만(갈증이 날 때) 조금 먹어주면 된다고 한다.
물과 나트륨을 지속적으로 섭취해야 건강이 좋아진다는 미국의 한 의사이야기를 텔레비전 다큐멘터리에서 보았다. 물론 그 다큐의 결론은 물을 많이 마셔야 좋은 건지 나쁜 건지는 판단해 주지 않았다. 시청자의 몫이란다.
주장에 책임을 지기가 얼마나 힘든 세상인가. 그래서 과학이 나서주어야 한다. 과학적으로 가설을 세우고 근거를 모아 증명해주면 된다. 알칼리 이온수의 효능에 대해서는 오랜 기간 동안 축적된 데이터와 사례가 있기 때문에 인정될 수 있는 사실이다. 그래서 한국의 정수기 시장이 매년 2조원에 달한다. 6천억원이 넘는 먹는 샘물(생수)시장은 별도다.
이 책은 인체에 물이 부족하여 여러 장기에 문제가 생긴다고 주장한다. 물이 부족하기 때문에 뼈 속에 있는 수분까지 인체가 활용해서 뼈가 약해진다는 예를 들 수 있겠다. 일반적이고도 추상적으로 표현하면 다음과 같다.
<인체가 가볍게 탈수되면 중요하지 않은 장기는 혈액의 흐름을 제한 받게 되고 대신 중요한 장기에 혈액이 집중된다>
중요한 장기는 뇌, 심장, 폐, 간 그리고 신장이다.
현대인이 마시는 커피, 탄산 음료 등은 물이 아니라 탈수제라고 한다. 혈액에 탄산이 섞이게 되면 농도가 진해진다. 그러면 삼투압현상에 의해 세포 밖으로 물이 더 빠져 나온다는 의미다. 바닷물이 탈수현상을 일으키는 것과 비슷하다.
<중 략>
인과관계에 대한 의심이 드는 것은 사실이다. 몸이 산성화 된 것은 병이 있어 해독을 위해 산성화된 결과인데 이를 다시 알칼리를 보충한다고 하여 나아질 것인가 하는 의문이다. 책은 산성이 되어서 몸에 병이 생겼다고 하지만 거꾸로일 수 있는 것이다. 산은 몸이 만들어내는 항체의 역할도 하니 말이다.
참고 자료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