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개글
2013년 2학기 재무관리 기말 레포트입니다.
재무관리에서 배운 내용 중 다른 조들과 내용이 겹치지 않는 KIKO에 대한 내용을 발표했습니다.
키코 내용이 조금은 어렵지만 최대한 쉽게 풀어 설명해 다들 이해 가기 쉽게끔 설명했습니다.
자료를 바탕으로 선발되어 실제 발표까지 한 만큼 반응이 좋았던 레포트였습니다.
목차
1. 서론
2. 본론
(1) 파생상품의 정의 및 기능
(2) 환위험과 환헤지
(3) 키코 상품구조
(4) 키코 사태 실태 및 현황
(5) 키코 관련 금융기관의 금융상품 설명의무
(6) 파생상품 규제
3. 결론
본문내용
키코(KIKO)는 녹인 녹아웃(Knock-In, Knock-Out)의 영문 첫 글자에서 따온 말로서 환율변동에 따른 위험을 피하기 위한 환헤지 상품이다. 약정환율과 변동의 상한(Knock-In) 및 하한(Knock-Out)을 정해놓고 환율이 일정한 구간 안에서 변동한다면 약정환율을 적용받는 대신, 하한 이하로 떨어지면 계약을 무효로 하고, 상한 이상으로 올라가면 약정액의 1~2배를 약정환율에 매도하는 방식이다.
예를 들면, 어떤 기업이 약정액 100만 달러를 1달러당 약정환율 1000원, 하한 950원, 상한 1050원으로 정하여 은행과 계약하였을 때, 만기시 환율이 970원으로 내려가더라도 약정환율 1000원을 적용받아 이익을 얻을 수 있다. 또 만기시 환율이 1000원에서 1050원 사이에 해당할 때는 옵션계약을 이행하지 않고 시장가격에 매도하여 이익을 얻을 수 있다.
그러나 환율이 하한 이하로 내려가면 계약이 무효가 되어 환손실을 그대로 감수해야 하고, 상한 이상으로 올라가는 경우에는 더 큰 손실을 입는다. 보통 상한 이상으로 오를 경우 약정금액의 2배 이상을 팔아야 한다는 옵션이 붙기 때문에 손해가 더욱 커진다.
<중 략>
키코로 인해 막대한 피해를 본 기업들은 키코상품을 판매한 은행 등을 상대로 민사소송을 제기했지만 이렇다할 성과를 거두지 못한 상황이었다. 이러한 상황 속에서 2012년 8월 23일 서울중앙지법 민사합의21부는 엠텍비젼 테크윙 온지구 ADM21 등 4개 기업이 씨티은행 하나은행을 상대로 낸 키코 관련 손해배상 청구소송에서 원고 일부 승소 판결했다. 이 판결은 기업 손해액의 60~70%를 은행이 배상해야 한다는 취지로, 과거 판결과 달리 은행의 책임을 대폭 인정해 파장을 일으켰다.
재판부는 판결문에서 “키코 같은 금융투자상품의 경우 판매자(은행)는 투자자(회사)의 이익·손해와 관련된 주요 내용에 대해 판매자가 아는 만큼 투자자도 이해할 수 있도록 설명해야 한다”며 “설명 후에는 투자자가 부담해야 할 위험을 충분히 이해했는지 확인해야 하고, 이해하지 못하면 상품을 판매해선 안 된다”고 강조했다.
참고 자료
파생상품 규제의 결정요인 분석 / 윤동현 서울 : 한양대 대학원, 2009.8 , pp.14~15.
환위험 노출의 업종별 파급효과 분석과 대응방안 연구 / 김수동, 이원복, 이상호, 최용재 [공저] , 서울 : 산업연구원, 2010, pp. 34~42.
환위험 노출의 업종별 파급효과 분석과 대응방안 연구 / 김수동, 이원복, 이상호, 최용재 [공저] , 서울 : 산업연구원, 2010, pp. 153~156.
환위험 노출의 업종별 파급효과 분석과 대응방안 연구 / 김수동, 이원복, 이상호, 최용재 [공저] , 서울 : 산업연구원, 2010, pp.152~153.
키코 피해 中企들 소송 다시 불붙나, 한국경제, 2012.11.7.
키코(KIKO) 통화옵션계약에 관한 법적 고찰 / 이희종, 經營法律. 제20집 제2호 (2010년 1월), pp.423~4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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