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서 서평] 청춘의 독서 - 유시민, 서평쓰기

소개글

대학국어 시간에 썼던 청춘의 독서 서평입니다!
소제목마다 서평을 썼으니 읽기에도 보기에도 좋을거에요 참고하세요

목차

01 위대한 한 사람이 세상을 구할 수 있을까 (표도르 도스토옙스키, 「죄와벌」)
02 지식인은 무엇으로 사는가 (리영희, 「전환시대의 논리」)
03 청춘을 뒤흔든 혁명의 매력 (카를 마르크스?프리드리히 엥겔스, 「공산당 선언」)
04 불평등은 불가피한 자연법칙인가 (토머스 맬서스, 「인구론」)
05 삶이 그대를 속일지라도 (알렉산드르 푸시킨, 「대위의 딸」)
06 진정한 보수주의자를 만나다 (맹자, 「맹자」)
07 어떤 곳에도 속할 수 없는 개인의 욕망 (최인훈, 「광장」)
08 권력투쟁의 빛과 그림자 (사마천, 「사기」)
09 슬픔도 힘이 될까 (알렉산드르 솔제니친, 「이반 데니소비치의 하루」)
10 인간은 이기적인 존재인가 (찰스 다윈, 「종의 기원」)
11 우리는 왜 부자가 되려 하는가 (소스타인 베블런, 「유한계급론」)
12 문명이 발전해도 빈곤이 사라지지 않는 이유 (헨리 조지, 「진보와 빈곤」)
13 내 생각은 정말 내 생각일까 (하인리히 뵐, 「카타리나 블룸의 잃어버린 명예」)
14 역사의 진보를 믿어도 될까 (E.H.카, 「역사란 무엇인가」)

본문내용

이 책은 유시민 저자가 젊은 시절 읽었던 책들을 과거와 현재에 2번씩 읽고 젊은 시절에 책을 접한 계기, 책을 읽으면서 느꼈던 감정들의 변화를 들을 수 있어서 옆에서 직접 이야기 듣는 기분으로 책을 읽을 수 있었다. 나는 제목이 ‘청춘의 독서’이길래 처음에는 자기계발서인 줄 알았다. 책을 펼쳐 보는 순간 처음 들어보는 책 제목 밖에 없고 온통 어려운 용어로 이루어진 제목이라서 읽기 싫어지기 시작했다. 다시 마음을 잡고 머리말부터 읽었는데 처음부터 유시민 저자가 하는 말에 크게 공감이 되었다.
사실 정치에도 무지하던 나는 ‘유시민’이라는 사람을 이름만 들어보았고, 그에 대한 업적도 잘 알지 못했다. 지금 생각하면 스스로 부끄럽기도 하고 ‘정치에 정말 관심이 없었구나’라고 자책하기도 했다. 책을 다 읽고 난 지금, ‘유시민’이라는 사람은 현재 우리나라에 대한 현실을 비판적으로 볼 줄 아는 사람이며, 현재 정권에 대해 불만이 많으며 바뀌어야 할 부분이 많다고 생각하고 있는 사람이라는 것은 확실히 알게 되었다.
부끄럽지만 나는 평소에 책을 즐겨 읽는 편이 아니기 때문에 책을 읽어나가기 시작했을 때, 생소한 용어, 들어는 봤지만 정확히 알지는 못하는 사회적 용어들 때문에 쉽게 읽히지 않아서, 최대한 내가 알고 있는 지식에 맞추어 읽으려고 노력했다. 그리고 이 책을 읽으면서 우리나라 현실과 문제점에 대해 다시 생각 해 볼 수 있는 시간이 되어 나를 성찰 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되었던 것 같다.

01 위대한 한 사람이 세상을 구할 수 있을까 (표도르 도스토옙스키, 「죄와벌」)
현재 우리나라는 소수의 ‘비범한 사람들’이 인류를 구원하는 것이 아니라 다수의 ‘평범한 사람들’이 스스로 자신을 구원한다는 것을 보여준다. 수없이 많은 소냐와 두냐들이 좋은 세상을 만드는 것이다.
“선한 목적은 선한 방법으로만 이룰 수 있다.”라는 것을 공감하고 이해할 수 있었다.

02 지식인은 무엇으로 사는가 (리영희, 「전환시대의 논리」)
유시민 저자는 ‘늘 무엇인가를 읽어야만 하는 습관’을 가지고 있었다고 한다. 책과 함께하지 않았던 내 삶을 반성해보게 했다.

참고 자료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