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근대사] 6월 항쟁의 의의와 우리의 역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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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월 항쟁이 표방했던 자주국방에 대해서 계승 발전시켜야 한다. 이것은 결코 주한 미국을 철수하라는 주장이 아닌 소파의 정당한 개정을 통해서 우리의 주권 회복과 연결시켜야한다. 작년 6월 미군 장갑차에 죽은 두 어린 학생이 아직 우리 사회를 대변하듯 아직 우리는 6월 항쟁 후 우리가 추구하던 목표는 아직 이루지 못했다는 것을 알아야한다.
여기에 우리 사회의 자성 운동이 필요하다. 마틴 루터 킹 목사는 "악한 자의 폭력이 문제가 아니라 선한 자의 침묵이 문제이다"라며 소수의 독재와 권위주의는 다수의 침묵과 방관에 몸을 기댄다고 말했다. 우리 사회도 6월 항쟁을 계기로 많은 사람들이 생각이 아닌 행동을 하는 법을 배웠다. 이런 의식을 앞으로도 후대에 전달해서 그들이 6월 항쟁 같은 민주화 투쟁에 참여할 수 있도록 해야한다.
마지막으로 우리 사회에 민주주의를 역류 할 수 없는 제도와 가치를 만들어 다시는 민주주의를 거르시는 정권이 들어서지 않도록 해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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