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든 서평
- 최초 등록일
- 2003.06.24
- 최종 저작일
- 2003.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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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월든 책을 읽고 쓴 서평 입니다.
목차
없음
본문내용
처음에《월든》책을 사려고 들었을때는 너무 두꺼워 겁을 먹었지만 수필형식의 글이라 다른사람의 생활을 엿본다는 기분으로 읽으니 하나도 지루하지 않았다. 이 책은 저자인 소로우가 부와 명성을 뒤로한채 매사추세츠 주의 콩코드 마을 근처에 있는 월든 호숫가 근처 숲으로 들어가 손수 통나무 집을 짓고 2년2개월 동안 원시적인 생활을 하면서 보고 생각하고 느낀 것을 적은 것이다. 하지만 단순히 자신의 생활에 대해 묘사하고 나열한 것이 아닌 자연을 예찬하며 자연과의 조화로운 삶을 지향함과 동시에 문명사회에 대한 비판과 우리가 명심해야 할 것들을 크게 그려나가고 있다.
첫 부분 〈숲 생활의 경제학〉에서 소로우는 자신이 숲속 생활을 하게 된 동기와 책을 쓰는 이유에 대해서 말한다. 이 부분을 읽을 때 까지만 해도 사실 편하게 살 수도 있었던 소로우가 왜 숲속에 들어가 살아야 하는지 이해가 가지 않았다. 또한 과연 이런 삶이 정말 가능한지 의구심만을 품었다. 물론 책을 덮을 때 의구심은 부러움으로 바뀌었지만 말이다. 그는 인간의 욕심과 욕망에 대해 이야기 하면서 이제는 필수품이 되어버린 옷이나 주택이 기본적인 역할 이상으로 또 다른 의미를 갖게 된다면 그것은 인간의 삶에 방해가 된다고 이야기한다. 그 예로 옷이 인간의 생명을 위해 보호하는 기본적 역할 외에 「재산을 모아 자기의 부를 옷이나 장신구로 과시하기만 해도 거의 모든 사람의 존경을 받게 된다.」(37p) 처럼 사람의 판단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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