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양문학] 일리아드와 오디세이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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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

일리아드
오디세이아

본문내용

일리아드는 호메로스의 작품으로 전하는 그리스 최대, 최고의 서사시이다. 일리아드는 트로이의 별명 일리오스(Ilios)에서 유래한 것으로 '일리오스의 이야기'라는 뜻이다. 10년간에 걸친 그리스군의 트로이 공격 중 마지막 해에 일어난 사건들을 노래한다.

일리아드는 전에 그 제목만 몇 번 들어보았고, 이렇게까지 깊숙이 들어가 본적은 이번이 처음 이였다. 하지만 책을 읽는 것만으로 시의 아버지 호메로스가 하고자 하는 뜻을 잘 걸러내지 못하였다.
일리아드에선 10년이나 지속되었던 트로이 전쟁을 담고 있었다.
계속 거슬러 올라가 찾게된 그 전쟁의 원인은 황금사과에서 비롯된 것 이였다. 자신의 나라, 트로이아를 잿더미로 만들 운명을 타고난 왕자 파리스가 황금사과 때문에 벌어진 세 여신의 말다툼에 휘말려 아프로디테의 손을 들어준 것이 계기가 되었다. 아프로디테는 그 보답으로 파리스에게 아름다운 헬레네를 주었고, 바로 이일 때문에 무서운 일들이 꼬리를 물고 일어나게 된 것이였다. 나는 이 부분에 의문을 제기하지 않을 수가 없었다. 10년간의 지독한 전쟁의 원인이 다른 남자와 눈이 맞아 도망간 아내에서 피어난 분노였단 말인가?
이렇게도 무분별한 사랑으로 인해 얼마나 많은 인명이 죽었으며, 한 국가가 초토화되었는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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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