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물해방, 성난카우보이
- 최초 등록일
- 2003.06.21
- 최종 저작일
- 2003.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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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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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내용
[동물해방]의 주요 내용은 이렇다. '모든 동물은 평등하다'는 명제 하에, 인간이 자기네 종이 아닌 다른 종들(짐승)에 대해 갖고 있는 '인종 차별적 편견'에 대해 죄책감을 느끼고 회개하도록 하는 것이다. 쉽게 말하자면 인권이라는 너무나 당연한 원칙을 무시하고 흑인차별을 한 것에서 죄책감을 느끼듯이 동물평등의 원칙을 차마 알지 못하고 소나 닭을 차별한 것에서 죄책감을 느껴라, 그런 것 정도가 되겠다.
이 어처구니 없는 궤변을 정당화하기 위해 동원하는 논리는 다음의 전제다.
'모든 동물은 평등하다. 왜냐하면 고통과 쾌락을 느끼기 때문이다.'
고통을 느끼는 생물은 죽일 수 없다? 그렇다면 식물도 고통을 느낀다는 사실에 대해서는 어떻게 할 것인가? 그렇게 잘 알려진 사실을 무시할 수 있는 것은 아마도 식물이 피를 흘리지 않기 때문일 것이다. 저자가 동물 실험을 자행한 사람들을 비판한 것과 비슷한 이유라고 할 수 있다.
참고 자료
동물해방 과 성난카우보이 를 읽고 쓴 감상문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