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평] 데이빗 린치의 빨간방
- 최초 등록일
- 2014.07.16
- 최종 저작일
- 2014.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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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데이빗 린치의 빨간방
(컬트의 제왕이 들려주는 창조와 직관의 비밀)
데이빗 린치 저. 곽한주 역. 그책 2008년 11월 20일 발행
서평입니다
목차
1. 명상
2. 영화
3. 결론
본문내용
단어를 하나 놓고 저자의 단상을 정리했다. ‘데이빗 린치’는 ‘컬트’ 영화의 대가다. 컬트(cult)라 함은 ‘오타쿠’와 비슷한 말로 일정 관객들의 무한한 찬사를 받는 영화를 말한다. '록키 호러 픽처 쇼'로 대표되는데 기괴하지만 오타쿠들이 수백 번을 돌려보게 만드는 그런 영화다. 한국에서 굳이 그 사례를 찾자면 1980년대 후반 홍콩 느와르(영웅본색, 첩혈쌍웅 등)의 사례를 들 수 있겠다.
1. 명상
저자는 자신을 키운 것을 ‘초월명상(transcendental meditation)’이라 말한다. 1973년 6월 TM센터에서 명상을 시작했는데 이 책을 쓸 당시까지도 아침 식사 전, 저녁 식사 전에 20분 동안 명상을 한다고 한다(33년동안). 그는 명상을 통해서 온 사물이 ‘통일장’이라는 필드에서 연계되어 있다는 것을 느끼고 삶의 적극성을 가지게 되었다.
통일장은 ‘순수한 의식의 바다’로 표현되기도 하고 ‘자아(the self)’로도 표현된다. 물리적으로 ‘양자역학’은 대략 다음의 내용이다.
(1) 빛이 없으면 원자를 볼 수 없고 (2) 빛은 열이 있으니 (3) 원자를 보려고 하면 열 때문에 전자가 튀어 오른다. (4) 그래서 우리가 볼 수 있는 것은 열 받은 전자뿐이라는 컨셉이다. 그러니 양자는 불확정하다.
이런 주장이 발전되어 대상보다는 관찰하는 주체가 인식하는 것이 진리인양 포장되었다. 저자가 말하는 통일장도 그런 부류로 보인다. 과학은 아니지만 이단도 아닌 것 같다.
저자 말대로 명상은 종교를 가리지 않는다 했으니 사회적으로 해악은 없을 것이다.
참고 자료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