감상문 딥스를 읽고 유아교육개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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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읽은 책은 정신요법 치료를 통해 자아를 찾아가는 딥스의 실제 성장 이야기이다. 여름방학을 하기 전에 유아교육개론 수업시간에 교수님께서 읽어보라고 추천하신 책이었다. 방학중에는 다른 책을 읽었었는데 이번 과제에 생각이 나서 읽게 되었다. 대략 줄거리는 이렇다. 마음이 병든 어린이가 생의 보람을 되찾으려는 노력 속에서 희망을 찾고, 자신의 깊은 슬픔을 되씹으며 힘겨운 성장 과정을 경험하게 되면서 자신의 세계가 바깥 세상에 있는 것이 아니라, 자아 속에 묻혀 있다는 사실을 발견하게 되는 내용으로, 어떻게 자아를 찾아가는지 그 독특한 치료법을 제시해 준다. 저자 액슬린 박사는 '놀이치료'를 통해 딥스의 마음을 건강하게 만들었고, 총명하고 명석한 또 다른 딥스를 끌어내는 데 성공했다.
딥스를 읽는 동안 딥스가 주위 사람들을 할퀴고 신경질을 내는 부분에서 얼마 전에 본 TV프로 그램이 생각났다. "우리 아이가 달라졌어요"라는 프로그램인데 딥스처럼 이상행동을 보이는 아이들을 치료해주는 프로그램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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