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웅진의[바보처럼 공부하고 천재처럼 꿈꿔라] 독후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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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구나 많은 꿈을 꾸겠지만 나에게도 많은 꿈이 있었다. 어릴 때 처음 피아노를 배우며 선생님의 잘한다는 칭찬 한마디에 피아니스트를 꿈꾸기도 하고 발레를 배우며 발레리나를, 병원에서 만난 친절하고 멋있어 보이는 의사선생님을 보며 의사가 되기를 꿈꾸기도 하였었다.
하지만 커가면서 그런 꿈들은 내가 이루기에는 너무 힘든 꿈이라 생각하고 하나 둘씩 포기하기 시작했다. 피아니스트의 꿈은 ‘나에겐 음악적 재능은 없는 것 같아’ 라고, ‘의사가 되려면 남들보다 더 많은 공부를 해야 해’ 발레리나가 되려면 ‘이런저런 어려움이 있을 거야’ 라고 생각하며 하나 둘 꿈을 지워버리고 나니 내가 꿀 수 있는 꿈은 점점 작아지고 줄어들고 있다.
지금은 내가 좋아하는 것보다는 ‘나에게 이런 점이 맞지 않을지도 몰라’ ‘힘들지 몰라’ 하는 생각이 앞서서 꿈꾸기조차 망설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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