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 리더- 책 읽어주는 남자’ 감상문
- 최초 등록일
- 2014.06.27
- 최종 저작일
- 2012.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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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더 리더- 책 읽어주는 남자’
에 대한 간단한 독후감으로서 소설과 영화 관련 수업에서 A+ 받았던 레포트입니다.
목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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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내용
‘더 리더- 책 읽어주는 남자’는 젊은 시절의 사랑과 첫사랑의 이상을 그대로 간직하고픈 남자의 심리와 인간이 가진 본원적 요소로서의 부끄러움을 감성적 필체를 통해 세밀하게 묘사한 수채화 같은 소설이다. 15세라는 남자 소년과 36세의 여자 간의 왠지 금단의 냄새가 풍기는 사랑이야기는 고1 무렵 동정이었던 내게 부러움과 핑크빛 상상을 불러일으킴과 동시에 성장통과 같은 감각을 일깨워준 작품이었다.
이제 26세가 되어 세월의 풍파를 거친 내게 졸업을 앞둔 무렵의 이 작품은 또다른 감정을 느끼게 한다. 물론 아직까지 제대로 된 사랑을 느끼지는 못했지만 아픈 만큼 성숙한다고나 할까? 이제 20대 중반에 들어선 나에게 이 소설은 아직껏 독립하지 못한 나에 대한 성찰과 과거에 대한 향수를 되뇌이게 한다.
이 작품은 2000년대 초반, 독일에서 출판되었고 독일소설치고는 제법 대단한 인기를 구가한 후에 2008년에 이르러 동명의 작품으로 영화화 되었다. 영화 또한 상당한 호평을 받은 작품이었지만 아카데미수상작이었기 때문에 보지 않았다가 이제야 감상하게 되었는데 같은 내용을 토대로 했으면서도 소설과는 또 다른 맛이 느껴지는 수작이었다.
참고 자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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