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복의 역사] 여성복의 변천과정 - 개화기, 일제 강점기, 광복 후, 박정희 정권, 영 패션 시대, 탈 유행시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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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

1. 개화기 (1890~1910년)
1) 민간생활의 서양화
2) 여성복 개량
3) 1908년
4) 1909년

2. 일제 강점기 (1910~1945년)
1) 신식여성의 등장
2) 한복의 개량
3) 1930년대
4) 신여성의 비난
5) 수영복의 등장
6) 일제 강점기 말의 생활

3. 광복후 (1945~1960)

4. 박정희 정권 (1961~1980년)
1) 미니스커트의 등장
2) 청바지 열풍

5. 영 패션 시대 (1981~1990년)

6. 탈 유행시대 (1991~2000년)
1) 패션의 다양화
2) 진. 힙합. 배꼽티

참고문헌

본문내용

1. 개화기 (1890~1910년)

1) 민간생활의 서양화
① 1890년대 양장차림 등장 : 여성 양장은 해외에 나가 문물을 접한 신여성에 의해 전파되었다. 특히 미국이나 일본의 유학생이나 고관부인들로부터 시작되었다. 이때 신여성들은 긴 드레스나 투피스를 입고 머리를 올리고 챙이 있는 모자를 쓰고 양말에 굽이 낮은 구두를 신었다.
② 엄비 : 궁중에서 양장을 제일 먼저 입은 것은 고종 화제 계비 엄비였다. 엄비가 양장을 한 사진이 있는데 확실한 연대를 알수 없으나 엄비가 1911년에 사망하였으니 양장을 한 것은 그 이정으로 볼 수 있다. 엄비는 모자를 쓰고 원피스에 구두를 신고 양상을 들고 있으며, 19세가 구라파에서 유행한 엠파이어 실루엣이다.
③ 윤고라 (혹은 윤고려) : 일반인 가운데 처음으로 양장한 여성은 1899년 윤고라 혹은 윤고려였다. S자형 원피스를 입고 리본과 새깃털이 달린 창 있는 모자를 썼다.

2) 여성복 개량
- 한복개량에 논의는 신교육에 의하여 복식개량의 필연성이 대두되었기 때문이다. ‘저고리 길이는 길게, 치마길이는 신이 나오게 짧게, 긴 통치마나 짧은 통치마나 상하의 같은 색으로 짙은 색으로, 옷감과 장신구의 사치를 막자. 상하의를 연결한 것과 같은 옷 혹은 양복으로 개량하자’ 우리 옷의 결점을 보완하고 새로운 양복으로 개량하자는 주장을 하였다.

3) 1908년
- 서울에 양장 전용점으로 부인 양복점이 문을 열었다.

4) 1909년
- 1900년대 중반까지도 대부분의 여성들은 양장과 한복을 절창하여 입었다. 그러나 초창기에는 두가지를 혼용하면서 매우 낮설고 혼란스러울 수밖에 없었다.

참고 자료

조효순 저, 우리옷 이천년, 미술문화 2001
전호태 저, 고구려 고분벽화의 세계,서울대학교 출판부 2004
김은정, 임린 저, 역사 속의 우리옷 변천사, 전남대학교출판부 2009
김정호 저, 우리 옷 역사 2000년, 글누리 20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