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는 조선인 가미카제다> 김윤형 독후감
- 최초 등록일
- 2014.06.18
- 최종 저작일
- 2014.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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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내용
<나는 조선인 가미카제다>를 읽고 내가 몰랐던 사실에 대해서 충격을 받았고, 평소 나의 배경지식을 바탕으로 생각했던 것보다 일본은 과거 훨씬 악랄했다는 것을, 어쩌면 조금은 새삼스러울 수도 있지만 어째든 제국주의 일본의 만행을 다시 깨달았다. 처음에는 이 책을 펼치기 전까지 제목만 읽었을 때는 정말 단순하게 모든 조선인 가미카제는 비행기를 타는 것조차 원하지 않았을 것이고, 설령 비행기를 탔다 하더라도 조선인은 조종을 못 할 것이라 생각했다. 하지만 조선인으로서 가미카제 특공대를 하게 된 이유는 나름대로 각자만의 사정이 있었고, 그들을 일컫을 때 극적으로 매국노라든지 반대로 일본강제징용자라든지 명확히 말하기도 어려웠다. 그들이 모두 ‘일본’을 위해 자신들의 목숨을 내놓은 것이 아님은 어느 정도 자명하지만, 그들과 관련된 개인적인 사료도 사진 이외에는 적고, 해방이전의 공군사도 남아있지 않는 상황이기 때문이다. 역시 그들을 나라를 버리고 몸을 던진 친일파라든지 전쟁에 희생된 식민지 피해자라든지 흑백논리처럼 구분할 수는 없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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