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용감상문 , 한국전통무용 감상문 (국립극단-정오의춤/강강술래,살풀이,부채춤,장구춤,삼고무,오고무)
- 최초 등록일
- 2014.06.09
- 최종 저작일
- 2014.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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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국립극단의 정오의 춤을 보고 한국 전통무용에 대한 기본 지식을 바탕으로 작성한 감상문입니다.
정오의춤에서 공연한 무용은 강강술래,살풀이,품, 부채춤,장구춤,삼고무,오고무 였습니다.
목차
Ⅰ.공연에 들어가기 전에
Ⅱ.공연 프로그램들에 대한 분석과 해석
1)진도강강술래
2)살풀이춤
3)부채춤
4)품
5)장구춤
6)삼고무, 오고무
Ⅲ.전통무용을 직접 보고 느낀 결론: 우리 것에 대한 전폭적 지지의 필요성
본문내용
오늘 수업을 마치고 ‘정오의 춤’을 관람하러 남산에 위치한 국립극장을 찾았다. 3호선 동대입구역에서 내려 남산순환버스 02번을 타고 올라가면서 남산의 전경을 느낄 수 있기도 하고 학교밖에서의 공연이라 설레기도 했다. 정오의 춤은 국립극장의 청소년하늘극장에서 열렸다. 생각보다 꽤 넓었던 국립극장은 하늘극장이외에도 달오름, 해오름극장 등 많은 공연장에서 다양한 프로그램이 운영되고 있었다. 하늘극장은 무대를 둘러싸고 원형으로 앉을 수 있도록 많은 좌석이 배치되어 있었다. 그러나 내가 놀란 것은 무대의 크기가 매우 작다는 것이다. 무대는 앞자리에 객석과 딱 붙어 있어 마치 대학로의 소극장을 보는듯 했다. ‘정오의 춤‘에서 대부분의 공연은 무용감상 수업시간에 볼 수 있었던 춤들이 매우 많았다.
<중 략>
다음으로 액운을 풀어내는 전통무용인 살풀이 춤이였다. 무속 음악 중 살풀이라는 남도 무악장단에 맞추어 추는 춤으로 '수건춤' 이라고도 불리며 승무와 함께 한국 춤의 백미로 꼽히는 춤이다. 살풀이에서 수건은 매우 중요한 구실을 하는데, 떨어뜨리는 동작은 ‘불운의 살‘ 이라 할 수 있고 다시 주워드는 동작은 기쁨과 행운의 표현이다. 여기에서 살이라 하는 것은 잡귀나 귀신처럼 형상이 있는 것이 아니라 일종의 기 또는 에너지로서 인간을 해친다고 믿는 것이며, 이를 풀어 없애는 의례가 살풀이다. 이 춤은 엄격한 규격이 있으면서도 속박이 없고 춤의 자태가 선명하며 발 디딤새가 어렵다 하더라도 자연스럽고 단정하고 깔끔한 춤이다. 수업시간에 배운대로 무용수가 쪽머리에 비녀를 하고 하얀 치마저고리를 입고 흰 수건을 들고 춤을 춘다. 굿거리에서 빠른 자진모리장단으로 가면서 수건을 들고 돌리기도 하며 살을 풀어낸다. 특이한점은 기존의 살풀이춤의 장단과는 조금 달랐다. 대금연주자가 직접 연주하면서 신비스럽고 무속적인 느낌이 더 강하게 느껴졌다.
참고 자료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