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용도판백가공안 포공안 第六回 6회 질투하는 부인이 자식을 죽인 원한을 판결하다
- 최초 등록일
- 2014.06.07
- 최종 저작일
- 2014.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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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포용도판백가공안\포공안 第六回 6회 질투하는 부인이 자식을 죽인 원한을 판결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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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내용
당시에 노래 한 편이 이를 이어 부른다. 강주의 진씨는 풍씨의 부인으로 사납고 여우처럼 교활하고 방자하게 질투가 많다.
勞勞長舌牝雞晨, 廢馳三綱全不顧。
로로장설빈계신 폐치삼강전불고
綱紀廢馳:[典源]《漢書·王莽傳上》:“朝政崩壞,綱紀廢弛,危亡之禍,不隧如發。”
수고롭게 긴 혀의 암탉이 새벽에 울면 3강을 폐기하고 오로지 돌아보지 않는다.
一身無子可奈何?徐卿有慶偏房多。
일신무자가내하 서경유경편방다
偏房 [piānfáng] 1.사합원(四合院)의 동서 양쪽 방. 2.첩
한 몸에 자식이 없으면 어찌하는가? 서경은 첩이 많음을 경사스러워했다네.
孔子釋氏親抱送 並是天下麒麟兒(공자석씨친포송 병시천하기린아 ; 공자와 부처가 몸소 안아 보내시니, 서경徐卿의 두 아들 모두 천하의 기린아일세.)<두보杜甫 견서경이자가見徐卿二子歌>
不思無後絶夫祀, 閨中旦夕操干戈。
불사무후절부사 규중단석조간과
후사가 없으면 남편 제사가 끊어짐을 생각하지 않고 규방에서 아침저녁에 무기를 들고 싸우네.
景屆中秋月輪皎, 南樓玩月存奸狡。
경중추월륜교 남루완월존간교
屆(이를 계; ⼫-총8획; jiè)
중추절에 이르러서 달이 밝은데 남루에서 달을 감상함에 간교함이 남았다.
金杯傾鴆裂肺腸, 玉山頃刻房中倒。
금배경짐열폐장 옥산경각방중도
肺肠 [fèicháng] :1) 폐와 장 2) 마음 3) 심의
玉山 :아름다운 자태(姿態)를 비유
금잔에 짐독주를 기울여 폐와 장을 찢어지게 하니 옥산이 경각에 방안에서 무너진다.
熒惑親鄰暴疾亡, 夫君況是居他方。
형혹친린폭질망 부군황시거타방
熒惑: 精神이 어수선하고 의혹(疑惑)함
친한 이웃이 갑자기 죽었다고 의혹하니 부군이 어찌 다른 지방에 있을까?
詎意冤魂訴包老, 擬斷報應死幽冥。
거의원혼소포로 의단보응사유명
詎(어찌 거; ⾔-총12획; jù)
어찌 원혼이 되어 포공에게 하소연하니 인과응보대로 판단하여 죽어 유명을 달리하게 하다.
公哉天公復報應, 陳氏自作還自承。
공재천공부보응 진씨자작환자승
天公 [tiāngōng] : 하느님. 하늘. 모든 만물의 주재자
공편한 하늘이 다시 인과응보가 하여 진씨 스스로 잇게 하네.
數年罰爲一母彘, 終朝償夫馮門庭。
수년벌위일모체 종조상부풍문정
终朝 [zhōngzhāo] :1) 종일 2) 하루 종일 3) 해가 뜰 때부터 아침밥을 먹을 때까지의 시간
몇 년뒤에 벌로 한 어미돼지가 되어 하루종일 남편에게 갚아 풍씨 가문을 돕는다.
참고 자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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