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백리 황희-과연 청백리인가

소개글

황희가 과연 청백리인가에 대한 의심으로 시작하여 여러 자료를 참고하여 황희라는 인간을 들여다 본 리포트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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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내용

세종성대. 이 시대는 대부분의 사람들이 태평성대였고 조선시대 중에서 가장 눈부셨던 발전을 이룩했던 시대였다고 알고 있다. 임금이 뛰어난 만큼 역사에 길이 남을 유명한 인재들이 많았다. 임금 세종대왕부터 제일 유명한 ‘집현전 제도’를 활성화시키고 ‘한글 창제’를 주도하는 등 다방면에서 재능을 보였다. 그리고 인재들 중 그의 총애를 받았던 청백리로 유명한 황희 정승이 있었다. 황희 정승은 특히 사람 보는 눈이 뛰어나 세종대왕 때 눈에 띄는 인재들은 거의 황희 정승이 추천했다고 한다. 다시 생각해보면 세종성대 때 특별히 인재들이 많이 났던 것이 아니라 세종대왕과 황희 정승이 인재를 보는 안목이 뛰어났던 것이 아닐까. 이렇게 훈훈한 세종성대를 쭉 보다가 너무나 완벽해 보이는 황희 정승에게 의문이 들기 시작했다. 인간인 이상 이렇게 완벽할 수가 없기 때문이다. 자신을 아무리 갈고 닦아도 한평생을 청렴결백하게 살기란 어렵지 않은가. 그래서 인터넷에 장난삼아 황희 정승 비리에 대해서 검색해 보았더니 생각 외로 여러 글들이 나왔다. 이때까지 황희 정승은 청백리의 표상이고 뛰어난 인품을 가지고 있었으며 백성들이 그를 존경했다고 알고 있어 충격에 빠졌다. 심지어 그는 ‘계란유골(鷄卵有骨)’이라는 말이 나오게 한 인물이 아닌가! 물론 인터넷에 떠도는 말들이 모두 사실은 아니겠지만 ‘아니 땐 굴뚝에 연기 나랴’라는 속담이 있듯이 그가 그런 오해를 살 만한 일이 있었을 것이다. 그에 따라 ‘후세에 그가 대표적인 청백리라고 배웠고 알고 있지만 인터넷에 그가 비리를 저질렀다는 야사도 많은데 그것이 과연 사실일까? 이때까지 몰랐던 황희 정승의 인간적인 면을 한 번 파헤쳐 보자!’라는 생각이 들었다. 그래서 완벽해 보이는 황희라는 사람의 인간적인 면을 찾아보는 뒷조사가 이번 보고서의 주제가 될 것이다.
청백리 황희 정승. 이때 청백리가 무슨 의미인지부터 정확하게 찾아보기로 했다. 청백리란 청렴결백한 관리로 살아있는 사람에게는 염근리(廉謹吏)라 하고, 이미 죽은 자를 청백리라고 했다.

참고 자료

조선왕조실록
조선의 청백리 222, 조성린, 조은출판사, 2012.09.10, 15
조선왕조실록에서 가려 뽑은 황희정승,황대연, 공옥출판사, 2010.06.03, 13
재상, 박윤규, 이가서출판사, 2005.12.17, 334
나는 조선이다, 이한, 청아출판사, 2007.12.10., 7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