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리주의 관점에서 환경보건학적 고찰
- 최초 등록일
- 2014.06.04
- 최종 저작일
- 2013.06
- 4페이지/ 한컴오피스
- 가격 1,000원
목차
1 서론
2 본론
1) 공리주의의 영향
2) 문제와 해결방안
3 결론
본문내용
공리주의의 관점에서 본 환경문제와 이를 해결할 방안을 알아보고자 한다. ‘공리주의’ 생소한 단어지만 공리주의가 우리 삶에 미치는 영향은 우리가 생각하는 것보다 크다. 와 닿을 수 있는 단어로 다수결의 원칙, 최대 다수의 최대 행복으로 효율적인 방법이지만 ‘최대 다수의 최대 행복’을 외치며 다수의 행복을 좇을 때 소수의 의견은 반영되지 않기 일쑤다. 이는 넘어야 할 공리주의의 단면을 보여준다. 이를 환경문제에 비추어 봤을 때 소수의 의견을 넘겨짚을 수 있는가에 문제를 제기한다. 옳다-그르다의 문제에서 좋다-나쁘다의 문제로 나뉘었을 때, 과연 어느 쪽의 의견이 수렴 됐는지, 그 선택이 과연 ‘좋았는지’ 에 초점을 맞추어 이야기해보고자 한다.
<중 략>
위에서 언급했듯, 공리주의는 과정보다는 결과에 초점을 둔 이론이다. 결과가 좋다는 것의 의미는 관점에 따라 달라질 수 있다. 지금 처한 상황에 따라 다수의 의견과 소수의 의견을 달라질 수도 있다는 것이다. 천성산 도롱뇽 사건, 제주 강정마을 사건, 4대강사업 셋 모두 큰 맥락으로 봤을 때 경제와 환경의 대립이다. 각 두 입장 중 어느 한 입장도 틀렸다고 말할 수 없다. 천성산 문제는 다수의 편의를 위해 천성산을 둘러가는 시간과, 철길을 놓아야 하는 비용, 즉 현재에 안주한 입장이고, 후자는 우리나라에 얼마 남지 않은 도롱뇽 서식지, 넓게 보면 우리가 앞으로 살아나갈 미래를 생각한 입장이다. 만약 이 사건이 수년 후에 자연 훼손이 심각하여 돌이킬 수 없는 지경에 이르렀을 때 제기된 문제라면 지율스님의 주장이 소수의 입장이었을 것이라고 단언할 수 없다.
참고 자료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