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학적 거세 찬반 토론 대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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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론 학술제에 쓰였던 대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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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내용

사회자: 안녕하십니까, 토론. 사회를 맡은 ooo입니다. 오늘 토론의 주제는 최근 많은 논란이 되고 있는 성범죄자에 대한 화학적거세, 치료인가 징벌인가. 여러분의 생각은 어떠십니까. 먼저 참대참 패널들의 소개가 있겠습니다.

사회자 : 찬성측의 ooo 입니다.
반대측의 ooo 입니다.

사회자: 자 그럼 지금부터 토론을 시작하도록 하겠습니다. 찬성측부터 먼저 입론해주십시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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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찬성; 입론] / 찬성 측 입론하겠습니다. 화학적 거세는 징벌이 아니라 치료의 목적입니다. 미성년자를 상대로 성범죄를 일으키는 범죄자들은 잘못된 성의식을 가지고 있고, 그것을 스스로 억제하지 못하는 정신질환을 앓고 있는 환자입니다. 따라서 성범죄자들은 호르몬에 의해 그런 행위를 한 것이므로 호르몬 치료인 화학적 거세를 하면 통제가 가능할 것입니다. 그리고 화학적 거세에 사용되는 약물은 변태 성욕적 환상, 비정상적 성행동을 줄이고, 아동을 대상으로 하는 성적 흥분을 줄여줄 수 있습니다.

/ 덧붙여 말하자며면, 화학적 거세는 효과 또한 입증되었습니다. 이미 많은 선진국에서는 화학적 거세를 적극적으로 시행 중입니다. 예를 들자면, 미국 오리건주에서는 2000년~2004년까지 가석방 성범죄자를 대상으로 한 조사에서 화학적 거세를 받지 않은 55명은 성폭력 재범률이 18.2%인 반면에 화학적 거세를 받은 79명은 재범률이 0%로 나타났습니다. 또 온라인 리서치회사인 두잇서베이가 실시한 설문에 의하면 국민 70%이상이 성범죄자의 화학적 거세나 물리적 거세를 시행하는 것에 대해 찬성하고 있다는 결과가 나왔습니다. 또 세브란스 병원 비뇨기과 최영득 교수는 “화학적거세 효과는 약물투여 후 2주 이내 물리적 거세에 의한 수준까지 도달”할 수 있다고 밝히기도 했습니다. 마지막으로 범죄자들에게도 인권이 있으므로 신체를 훼손하는 것은 명백한 인권 침해입니다. 그러므로 같은 효과를 보이는 화학적 거세가 범죄자에 대한 최소한의 인권을 지켜줄 수 있는 방법이기 때문에 저희는 화학적 거세를 찬성하는 바 입니다.

참고 자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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