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수아 상담 수업 독후감 자료 <러비>
- 최초 등록일
- 2014.05.15
- 최종 저작일
- 2013.05
- 3페이지/ 한컴오피스
- 가격 1,000원
소개글
표지 포함 3장 분량의 독서감상문입니다.
목차
없음
본문내용
특수아 상담 수업의 과제로 특수아동과 관련된 실화를 바탕으로 한 도서를 읽고 독후감을 쓰게 되었다. 내가 고른 책 Lovey는 정서장애를 가진 소녀 한나와 여교사 메리 맥클라켄의 실화 이야기이다. 정서장애 아동을 위한 특수학교에서 근무하는 메리의 반에 한나라는 아이가 들어오면서 이야기가 시작된다. 책에서 한나의 첫 인상은 껌이 달라붙어 헝클어진 머리와 비명과 울음소리를 번갈아가며 악을 쓰고, 앞뒤로 몸을 흔들며 바닥에 머리를 찧는 자해행동을 하며, 두려움을 느끼고 자신을 보호하기 위해 웅크리고 있는 작은 짐승 같다고 묘사되어 있다. 여기까지 책을 읽었을 때, 아마 예전의 나라면 한나의 장애가 정서·행동장애 중에서도 정확히 무슨 병명인지 몰랐을 것이다. 하지만 특수아동에 대해 공부하면서 배운 지식과 진단기준을 통해 보니 한나가 자폐를 가진 아동이라는 걸 알 수 있었다.
<중 략>
나는 이 책에 나온 메리 맥클라켄이 특수아동들을 대했던 태도와 접근, 치료방법에 배울 점이 많다고 느꼈다. 그 중 가장 인상 깊었던 치료는 ‘가장 좋은 것과 나쁜 것 말하기’ 수업이다. 정서·행동장애 아동의 대부분이 언어장애를 수반하는데, 아이들에게 대화는 중요한 학습이고, 수업의 주제는 명료하고 구체적인 것으로 정해야 아이들의 참여를 유도할 수 있었다.
두 번째로 좋았던 치료방법은 야외학습이다. 특수아동들도 언제 가는 사회에 나가 다른 사람들과 어울려 살아가야 하기 때문이다. 메리 맥클라켄은 사회경험이 많지 않은 특수아동들을 데리고 야외로 소풍을 가서 자연스럽게 외부로 아동들을 노출시켰다. 일반아동들이 가는 소풍은 떠들썩한 야외학습이지만 특수아동들에게는 두려움, 새로운 경험기회를 제공해주는 모험인 것이다. 수업시간에 배웠던 것처럼 모든 특수아동에게는 개별적인 프로그램과 통합적인 교육을 함께 실시해야한다.
참고 자료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