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종범죄론]유영철의 연쇄살인사건 범죄원인의 분석 및 예방책 모색
- 최초 등록일
- 2014.05.12
- 최종 저작일
- 2013.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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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
1. 사건의 요약
2. 사건의 원인 분석
3. 범죄의 예방·대처
4. 리포트를 마치며
본문내용
1. 사건의 요약
(1) 유영철의 성장과정 : 3남1녀 중 막내아들인 유영철은 아버지가 서울에 올라와 막노동을 하게 되면서 여덟 살 때쯤 식구들과 상경했다. 알코올중독자이던 아버지는 식구들을 잘 챙기는 편이 아니었고, 어머니 또한 아버지를 대신해 가계를 꾸려야 했기 때문에 유영철은 늘 혼자 집에 있는 시간이 많았다. 아버지는 유영철이 6학년 이 되던 해 술에 취해 무단횡단을 하다 차에 치여 숨졌다. 유영철은 검찰에서 아버지에 대해 “연이은 사업실패 에 자포자기해 알코올 중독자가 됐다”고 회상했고, 어머니에 대해선 “그런 아버지 때문에 심적으로 많이 고통 받은 분”이라고 말했다.
그림을 잘 그렸던 유영철은 미술가가 되고 싶어 안양예술고교에 응시했으나 낙방했다. 유영철은 색맹이라서 떨어졌다며 크게 실망했다. 그러고는 고졸 학력을 인정받지 못하는 고등기술학교에 입학했고 고교 2학년 때 친구 몇몇과 서울 성동구에 있는 주택가를 침입해 절도한 혐의로 소년원에 들어갔다.
소년원에서 나온 뒤 학교를 그만둔 유영철은 절도를 일삼으며 교도소를 들락거렸다. 그러다 20세 무렵 아내 황모(32)씨를 만났다. 하지만 결혼 뒤에도 절도에서 손을 떼지 못했다. 1993년에는 승용차를 훔치다 잡혀 또다시 구속됐다. 1994년 둘째형이 실명(失明)을 비관해 한강에 투신자살하는 ‘지옥’과 아들이 태어나는 ‘천국’을 동시에 맛보는 와중에도 절도 행각을 이어갔다. 2000년에는 미성년자를 차에 태워 강간·폭행한 혐의로 3년6개월 형을 언도받았다. 더 이상 참지 못한 아내는 유영철이 구속되자마자 이혼소송을 제기했고, 양육권도 가져가 버렸다. 일방적으로 이혼을 당한 뒤 말수가 줄어드는 등 대인기피 현상을 보였다. 또 1993~1995년 간질병에 의한 정신질환으로 국립서울병원에서 치료를 받기도 했다.
(2) 유영철의 범행과정 : 유영철은 교도소에서 이혼을 통고받은 후 살인을 결심했다. ‘이렇게 살아서 무엇 하나’라는 심정으로 ‘살아 있을 때까지 죽이자’고 마음먹었다는 것. 유영철은 출소한 후 서울 일대를 돌아다니며 ‘사냥감’을 물색했고 미리 ‘찍어둔’ 집에 침입해 속전속결로 작업을 마치고 빠져나왔다.
참고 자료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