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현대문학사] 신월사와 기타작가론
- 최초 등록일
- 2003.06.11
- 최종 저작일
- 2003.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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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중국 현대 문학사에서 중요한 위치를 점하고 있는 신월사와 신문학 1기의 기타작가론에 관하여 다룬 보고서입니다. 중국 현대 문학사와 관련 리포트가 필요하시는 분께 유용하리라 생각됩니다. 많이들 이용하세요^^*
목차
1. 新月社(신월사)(혹은 新月詩派)에 관하여
2. [신문학 1기의] 기타작가론
-시집 <상시집>의 작품세계
-시집 <여신>의 작품세계
본문내용
1923년에 베이징[北京]에서 설립되었다. 쉬즈모[徐志摩], 원이둬[聞一多], 손대우(孫大雨), 소순미(邵洵美) 등이 이 유파에 속한다. 이들의 대표적인 작품은 진몽가(陳夢家)가 1931년에 편찬한 《신월파선(新月派選)》에 수록되어 있다. 이 유파를 대표하는 월간지 《신월(新月)》은 1928년 3월에 발간되어, 1933년 6월에 정간되었다.
신월파는 시작부터 감상주의와 낭만주의를 반대하는 기치를 내걸었으며, 시를 짓는 데 감정을 억제해야 한다고 주장하였다. 량스추[梁實秋]는 문학적 역량은 방종에 있는 것이 아니라, 집중과 절제에 있다고 여겼다. 이러한 신월파의 주장은 당시 상류사회의 신사풍격을 문학에 반영한 것으로서 일종의 귀족주의의 표현이었다.
원이뒤의 논문 〈시적격률(詩的格律)〉은 신월파의 예술적 주장을 잘 나타내고 있다. 그는 새로운 시는 음악의 미, 건축의 미, 그리고 회화의 미를 갖추어야 한다고 했으며 특히 예술 형식의 완전무결함을 강조하여 시의 형식을 통해 절제의 아름다움을 살려야 한다고 했다.
신월파의 시는 감상주의를 반대하는 동시에 비교적 객관적인 표현 수단을 모색하였다. 따라서 객관 서정체시와 희극 독백시를 창작하여 시의 형식과 표현수단을 다채롭게 하였다. 1930년대에 이르러 신월파는 점차 상징주의와 합류하게 되었다.
참고 자료
김시준, 『中國現代文學史』, (지식산업사, 200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