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우구스티누스와 아퀴나스의 경제윤리 차이점 비교 및 시사점
- 최초 등록일
- 2014.04.08
- 최종 저작일
- 2014.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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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아우구스티누스와 아퀴나스의 경제인과 경제윤리에 대한 상반된 시각을 비교하고 현대사회 경제 윤리에 대한 시사점은 무엇인지 고찰해 보자
목차
1. 서론
2. 본론
가. 아우구스티누스의 천국도성
나. 아퀴나스이 영혼론
3. 결론 및 시사점
본문내용
1. 서론
대표적인 신학자 아우구스티누스와 아퀴나스는 하나님의 진리를 탐구하고 이를 통해 현대 경제인들이 가져야할 윤리적 소양에 대해 많은 시사점을 주고 있다. 아우구스티누스는 하나님은 선한 분이시며, 모든 것을 선하게 창조했다고 본다. 흙으로 만든 인간이나, 돈 역시 선하다고 본다. 자본주의사회가 타락해간다면 이는 타락한 인간 영혼의 문제이지, 돈 때문이 아니라고 본다. 이에 반해 아우구스티누스보다 약 900년 늦게 활동한 아퀴나스는 다른 견해를 가지고 있다. 흙으로 만들어진 인간은 완전하지 않다는 것이다. 돈이 너무 많아지면 인간은 나태할 수 있고, 나태한 육체는 나태한 정신을 만들 수 있다. 아퀴나스의 주장에 따르면 자본주의사회는 인간을 타락시킬 수 있는 위험성을 갖고 있다
<중 략>
반면에 아퀴나스는 경제행위 자체가 인간의 혼과 결합되어 있다고 보았다. 이러한 사고는 경제행위를 영적행위로 인식하게 되는 기초가 되었다. 즉, 경제행위를 어떻게 하느냐에 따라 인간이 타락할 수 있다고 보는 것이다. 인간의 타락은 영적의지에 원인이 있다고 하는 아우구스티누스의 시각과 큰 차이를 가지고 있다. 돈과 물질 사회에 대한 시각도 다를 수밖에 없다. 아우구스티누스의 입장에서는 돈과 물질사회, 자본주의 등은 그자체로도 신의 선한 자연본성을 가지고 있다. 돈에도 하나님이 부여한 자연본성이 있는 것이다. 열심히 노력한 사람은 그 대가로 많은 돈을 갖게 된다. 돈이 많다고 해서 무조건 부자들이 타락했다고 할 수 없는 것이다. 반면에, 아퀴나스는 돈과 물질사회 등이 인간을 타락하도록 하는 원인이 될 수 있다고 주장한다.
참고 자료
아우구스티누스, 성염(역주), 신국론 제11-18권, 경북:분도출판사,2004
창세기 1:31
신명기 25:13~1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