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고전에 대한 나의 시각 > 레포트 - 고전을 읽는 것이 무조건 좋을까
- 최초 등록일
- 2014.03.31
- 최종 저작일
- 2013.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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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
1. 들어가며
2. 본문
3. 마치며
본문내용
이 레포트를 쓰면서 평소에 독서를 즐겨하지 않았던 점이 후회스러웠다. 그동안 독서의 중요성은 언제나 뼈저리게 느껴왔다. 작년 유학을 하고 있는 사촌 언니, 오빠 집에 여행을 갔을 때 외국임에도 불구하고 한국 책을 구해서 집안 곳곳에 쌓아두고 책을 읽는 모습은 나에게 큰 충격을 주었다. 음악을 전공하면서도 역사, 소설, 과학, 시 등등 장르를 가리지 않고 독서를 하고 있었다. 몇 살 차이가 나지 않음에도 불구하고 대화를 할 때 느껴지는 대화의 깊이에 나도 독서를 꼭 습관화해야겠다고 절실히 느꼈었다. 그러던 중 2학기 강좌 중에 고전세미나라는 강의를 듣게 되었고 고전이라는 책도 읽어볼 수 있겠구나 하는 부푼 꿈을 안고 학기를 시작했었다. 학기 중에 교수님께서 선정해주신 여섯 권의 책을 읽으려고 여러 번 시도했었다. 하지만 정신없고 바쁘다는 변명 아닌 변명으로 계속 미루다가 우리 조의 책을 제외하고는 제대로 책을 읽어보지 못한 채 1학년을 마치게 된 것 같다.
사람들이 고전에 대해 하는 우스갯소리 중에 하나로 ‘모두가 알지만 아무도 읽지 않는 책’이라는 말이 있다. 보통 사람들이 생각하듯이 나도 고전이 좋은 글임은 분명하지만 공대생인 나와는 상관없는 어려운 글이라고만 생각해왔다. 그래서 읽기 쉽고 관심 있는 분야의 책들만 골라 읽는 것이 나의 독서 습관이었다. 그러나 고전세미나라는 강의를 들으면서 어렵기만 하고 이 시대와 맞지 않다는 생각은 많이 바뀌게 되었다. 고전이 나에게 어떤 가치가 있는지, 왜 고전을 읽어야 하는지에 대해 심도 있게 생각해 본적이 없었던 만큼 나만의 해답을 찾아 정리하기가 막막했지만 꽤 오랜 시간동안 고민해 보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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