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장화홍련'과 전래동화 '장화홍련'비교
- 최초 등록일
- 2014.03.27
- 최종 저작일
- 2011.05
- 3페이지/ 한컴오피스
- 가격 2,000원
목차
없음
본문내용
‘장화홍련전’은 어렸을 때 익히 들어왔던 전래동화 중 하나일 것이다. 지금부터 ‘장화홍련전’에 대해 약간의 설명을 해볼까 한다.
한글본의 경개는 다음과 같다.
세종조에 평안도 철산에 배무룡이라는 좌수가 있었는데, 그의 부인이 선녀로부터 꽃송이를 받는 태몽을 꾸고 장화를 낳고, 이태 후 홍련을 낳았다. 홍련이 다섯 살 때에 부인이 죽어, 좌수는 후사를 얻기 위하여 허씨에게 재취하였다. 허씨는 용모가 추하고 심성이 사나웠으나 곧 삼형제를 낳았다. 허씨는 소생이 생긴 뒤 전실의 딸들을 학대하기 시작하였다. 장화가 정혼을 하게 되자, 혼수를 많이 장만하라는 좌수의 말에 재물이 축날 것이 아까워 장화를 죽이기로 흉계를 꾸며, 큰 쥐를 취하여 장화의 이불 속에 넣었다가 꺼내어 좌수에게 보이고 장화가 부정을 저질러 낙태하였다고 속여, 아들 장쇠를 시켜 못에 빠뜨려 죽였다. 그 순간 범이 나와 장쇠의 두 귀와 한 팔, 한 다리를 잘라가 장쇠는 병신이 되었다. 이에 계모는 홍련을 더욱 학대하고 죽이려 하였다. 홍련은 장쇠에게서 장화가 죽은 것을 알았고, 또 꿈에 장화가 현몽하여 원사한 사실을 알고, 장화가 죽은 못을 찾아가 물에 뛰어들어 죽었다.
그로부터 그 못에는 주야로 곡성이 났으며, 원사한 두 자매가 원정을 호소하려고 부사에게 가면 부사는 놀라서 죽었다. 이런 변고로 부사로 올 사람이 없었는데, 마침 정동우라는 사람이 자원하여 부사로 부임하였다.
참고 자료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