역사의 관점으로 본 왕의 남자 영화 감상문 ( 조선시대 연산군 배경)
- 최초 등록일
- 2014.03.24
- 최종 저작일
- 2013.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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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내용
‘왕의 남자’는 2005년도에 개봉한 사극 영화에 속한다. 사실 이 ‘왕의 남자’는 사극 영화에서 성공한 영화 중 하나라고 보면 된다. 아니 가장 큰 이슈를 불러 모았던 영화이다. 우리문화가 사라져 가고 있는 오늘날 왕의 남자가 소재로 삼은 ‘광대’는 어쩌면 흥행과는 거리가 멀어 보였을 지도 모른다. 거기에다가 감독의 의도일지 아닐지도 모르는 이 영화를 본 많은 사람들의 입에서는 동성애라는 주제를 가지고 논했으니 이상한 조합이지 않을 수 없다. 처음 이 영화를 보았을 때가 2005년도, 지금의 7년전인 즉 내가 중학교 2학년 때 본 영화이다. 그 때 당시에는 단지 흥이나고, 불쌍하고, 나쁘다는 일관적인 생각밖에 하지 않은 것 같다. 지금 이 과제를 하게 되면서, 영화를 다시 한 번 보게 되고, 이 영화에 대해 조금씩 조사해 가면서 많은 의미들이 담겨져 있다는 사실을 알아 가게 된다.
‘왕의 남자’의 줄거리를 우선 간단하게 설명하자면, ‘공길’이와, ‘장생’이라는 두 광대의 삶을 이야기한 영화이다. 지방에서 활동하고 있는 광대 공길이와 장생은 언제나 공연이 끝나면 돈을 받고 생활하며, 미모가 빼어난 공길은 남자임에도 불구하고 지방양반이나 세력가에게 보내어진다. 이를 못마땅하게 여긴 장생은 공길을 데리고 나가는 중 싸움이 벌어져 결국 사람을 죽이고 한양으로 도망간다. 한양에서 육갑의 광대패거리를 만나 한양에서 활동하게 되는데 언제나 그 두명이서 공연을 벌이면 재미있어 사람들의 엽전이 쏟아지곤 한다. 그리고 장생의 아이디어가 하나 있으니 그것은 바로 왕을 가지고 노는것이었다. 왕인 연산군과 그의 첩인 장녹수를 비판하는 판을 벌이자 백성들은 그 동안의 한이 풀리듯 신나게 놀았고 그리고 궁궐에서 내려온 금부도사들이 왕을 가지고 논 죄로 광대들을 전부 잡아가서 벌을 내린다. 그때 장생은 "왕이 보고 웃으시면 희롱이 아니지 않소, 왕께 보이기나 해주쇼!" 라고 크게 말한다. 결국 왕은 이들을 보고 장생과 공길의 기지로 왕은 크게 웃고 만다. 결국 왕은 그들을 궁궐에 거처를 마련하여 잘 살피게 한다. 두번째 놀이는 바로 대신들의 뇌물횡령을 비판하는 놀이를 벌이자, 왕은 또 크게 웃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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