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과학기술대학교] 행정학과 인사행정론 short essay 성과평가 반대보고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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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과급제도는 얻을 수 있는 보상에 대해서 사람이 가치를 둘수록 열심히 일하고자 하는 사람의 동기는 더 커진다는 기대이론에 바탕을 두고 있으며, 직무수행의 실적을 평가하여 보수결정의 기준으로 삼는 제도를 말합니다. 저는 성과급제도에 대하여 강력히 반대하며 그 근거를 논하고자 합니다.
첫째, 성과를 측정하는데 있어서 정확하고 완전한 측정이 어렵습니다. 성과평가제도가 원활하게 작동하기 위해서는 성과에 대한 객관적이고 타당한 기준에 의해 공정한 평가가 이루어져야 합니다. 하지만 많은 성과 가운데에는 객관적으로 측정이 가능한 것도 있는 반면에 측정방법과 기술상의 제약으로 인하여 명확하게 측정이 힘든 성과가 있습니다. 예를 들자면 문화예술조직 구성원의 성과평가를 들 수 있습니다. 문화예술분야는 다른 분야와는 달리 감성을 통한 창조적인 표현활동을 강조하기 때문에 성과에 대한 계량적인 측정이 거의 불가능합니다. 또한 성과가 공연의 형식을 통해 평가되기 쉬운데 공연의 경우 일회성으로 끝날 뿐만 아니라 성격상 기록이 거의 불가능한 무형의 서비스라는 점에서 그에 대한 성과평가를 위한 평가지표와 평가방식의 산정에 상당한 어려움이 따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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