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기적 유전자 장별 요약과 논의점 생각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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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기적 유전자 장별 요약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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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장은 이기적 유전자와 확장된 표현형 이 두 단어로 압축가능하다.
유전자 즉 자기 복제자는 생명의 가장 근본적인 단위로, 작은 입자들이 우연히 부딪혀 출현한다. 자기 복제자는 존재하기 시작한 이후로는 자신의 복사본을 끊임없이 만든다. 어느 시점부터 유전자는 복제 성공률(자신의 생존 가능성의 퍼센트)에 더욱 관심을 가지게 되고 이는 여러 협력 가능한 유전자들의 공존을 초래한다. 즉 서로 이익을 주고받을 수 있는 유전자들이 모여 개체적 운반자의 형태를 취하게 된다. 운반자는 세포의 형태부터 나타난다. 이후 유전자는 세포를 다세포 생물체로 그리고 병목형 생활사를 가진 다세포 생물체로 운반자를 개조시킨다. 여기서 이 개조에 관한 사실에 우리는 세 가지 질문을 던질 수 있다. ‘유전자가 세포 속에 모이게 된 이유’, ‘세포가 다세포 생물체로 변한 이유’, ‘마지막으로 다세포 생물체가 병목형 생활사를 가지게 된 이유‘가 바로 세 가지 질문이다. 세 질문의 응답은 모두 유전자 자신의 복제 욕구를 충족시키기 위한 방법의 효율성이라는 답으로 모아진다. 결국 이기적 유전자의 목적에 의한 운반자의 형태 변화인 것이다. 이를 우리는 표현형이라 이른다.
정확하게 표현형이라는 단어를 정의하자면 유전자가 자신이 들어앉아 있는 몸에 미치는 모든 영향이다. 여기서 영향이란 눈의 색, 머리모양 등을 결정함을 말한다. 유전자가 표현형에 미치는 효과는 그 것이 위치하는 개체의 몸 속에 한정되어 있지 않고 다른 개체로 확장될 수 있는데, 이를 확장된 표현형이라 일컫는다. 다른 개체의 대상은 무생물체가 될 수도 있고(날도래라는 곤충의 애벌레는 하천 바닥의 재료로 튜브모양의 집을 짓는다. 이때 집의 재료는 여러 가지가 될 수 있다. 이 중 돌을 사용하는 애벌레의 유전자는 돌의 유전자에게 영향을 주어 견고하게 만든다. 즉 돌의 견고함이 날도래 유전자가 확장된 표현형에 미치는 영향인 것이다.), 다른 생물이 될 수도 있으며(다른 생물에게 유전자가 영향을 주는 경우는 숙주와 기생자 사이에서 그 예를 발견하기 쉽다. 많은 예 중 게와 게에 기생하는 사쿨리나를 예시로 들겠다.

참고 자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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