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지행동주의적 가족치료와 구조적 가족치료에 대한 고찰

목차

1. 들어가는 글
2. 인지행동주의적 가족치료와 구조적 가족치료에 대한 고찰
3. 결론 : 시사점

본문내용

인간의 기본 공동체는 ‘가정’이다. 이 가정에서 부부는 서로 모든 것을 아낌없이 서로 내어 줌으로서 ‘생명’이 태어나고, 양육되어 첫 인간관계가 이루어진다. 그러므로 인간생명과 가정은 떼어서 생각할 수 없으며, ‘가정’이 무너지면 ‘생명’이 도전을 받는 것이다. 이러한 가정은 인류 공동체의 기본단위로서 가정의 건강여부가 사회와 인류 공동체의 건강과 직결된다고 할 수 있다. 한국의 가정은 유교적 전통 문화의 관습 속에서 남성의 가부장적인 문화와 여성의 시부모님에 대한 무조건적인 순명의 과정이기도 했으며, 농경사회에서 1965년 이후 정부의 강력한 추진으로 산업이 발전되어 가난을 탈피하였지만, 대대적인 가족계획으로 두 자녀 이상을 낳는 가정은 미개한 가정으로 손가락질 받을 정도의 사회적 분위기가 형성되기도 하였다. 현 시대는 지식 정보화 사회로서, 고 부가가치 산업의 발달, 여성의 사회진출, 맞벌이 가정의 증가로 경제적으로는 나아졌으나, 자녀에 대한 교육열에 편승한 사교육 열풍으로 가계비 지출이 늘어나고, 가정은 구조적인 어려움 속에서 역기능적 의사소통 등의 과정을 겪으면서 부부, 자녀, 부모와의 갈등으로 인하여 가정의 위기의식이 팽배하게 되었고, 자녀를 적게 낳으려는 풍조 속에서 세계에서 가장 빠른 속도로 저출산, 고령화 사회로 접어들어 이 또한 가정의 심각한 위기라 볼 수 있다. 또한 여성의 지위 향상 속에 오랫동안 우리들 가정에 내제되어있던 가부장적인 문화로 인한 부부간의 갈등, 시댁과 친정, 시어머니와 며느리 사이의 불만 등 가정 구성원들 간의 대화부족과 성격차이, 사랑의 결핍으로 인한 결과로서 해체되는 것이다.

참고 자료

박수현(2008), 가족치료 기법에 관한 비교연구, 경희대학교 석사학위논문
김소운(2011), 구조적 가족치료 이론을 통해 본 군인 가족치료, 서울여자대학교 대학원 석사학위논문
김수영(2002), 가족치료 이론을 중심으로 한 야곱 가족의 분석 : 보웬과 미누친의 이론을 중심으로, 이화여자대학교 대학원 석사학위논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