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후감] 오픈 콜라보레이션 (문을 활짝 열고 누구나와 협력하라 )
- 최초 등록일
- 2014.01.27
- 최종 저작일
- 2014.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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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오픈 콜라보레이션(open collaboration, 개방형 협업)의 정확한 개념과 실제 작동원리를 설명하고 나아가 기업이 어떻게 해야 하는지에 대해 구체적으로 가이드 해주는 책. 연세대학교 정보대학원 교수인 저자가 기업체에서 관련 강의를 진행할 때 오픈 콜라보레이션에 대해 수강자들이 가장 궁금해했던 내용을 토대로 집필했다.
1부에서는 기술혁신의 역사를 짚어보며 비즈니스 모델 변화에 대해 설명하고 오픈 콜라보레이션의 정의를 시도했다. 또 탄생부터 분산지식의 산물인 인터넷이라는 신기술이 어떻게 사람들을 불러모아 오픈 콜라보레이션 모델을 만들었는지를 살펴본다.
오픈 콜레보레이션의 실제 활용 방법에 대해 서술하고 있는 2부는 이 책의 본편이라 할 수 있다. 오픈 콜라보레이션 도입이 아직 본격화되지 않은 우리 기업에 구체적인 가이드와 실행팁을 주고 있다. 오픈 콜라보레이션은 다양한 응용이 가능하지만 저자는 우선 가장 많이 사용되고 있는 여덟 가지 모델을 정리하고 각각의 사례를 분석한다.
목차
1부 오픈 콜라보레이션, 어떻게 비즈니스를 재시동했나
1장 비즈니스의 성공 방식이 바뀌었다
2장 기술혁신이 가져온 두 번의 혁명
3장 인터넷과 집단지성의 활용
2부 오픈 콜라보레이션, 어떻게 디자인할 것인가
4장 오픈 콜라보레이션의 여덟 가지 모델
첫째, 개방형 혁신 모델.
둘째, 상금 모델.
셋째, 오픈 벤처링 모델.
넷째, 참여형 게임화 모델.
다섯째, 데이터 기반 모델.
여섯째, 집단 예측 모델.
일곱째, 소비자 참여 모델.
여덟째, 플랫폼 모델.
5장 오픈 콜라보레이션 모델의 디자인과 통제
첫째, 무슨 모델을 만들 것인가?
둘째, 누구를 협업 대상으로 할 것인가?
셋째, 효과적인 협업을 위해 어떤 인센티브가 디자인되어야 할 것인가?
넷째, 내부 자원과의 조화를 위해 외부 자원을 어떻게 통제할 것인가?
6장 성공을 위한 제언
첫째, 플랫폼은 목적이 아니라 수단일 뿐이다.
둘째, 서비스화와 디지털화가 미래 경쟁력이다.
셋째, 개방형 혁신과 부합되는 기업 전략을 세워야 한다.
넷째, 기업의 유연한 사고와 근육이 필요하다.
본문내용
이제 미래 경영의 모든 길은
오픈 콜라보레이션으로 통한다
만약 유튜브가 내부 직원에게만 동영상을 만들어 올리게 했다면 지금처럼 막대한 양의 콘텐츠를 보유할 수 있었을까? 네이버의 지식iN 서비스는 어떤가? 몇몇 전문가를 고용해 질문에 답을 하게 했다면 그들이 아무리 유능하다 해도 단기간에 현재와 같은 정보를 축적하기는 어려웠을 것이다. 이 두 모델의 공통점은‘누구나’동영상을 올리고 질문에 답을 할 수 있도록 했다는 것이다. 대표적인 오픈 콜라보레이션(open collaboration, 개방형 협업) 사례이다.
이 책에서 미래 경영 판도를 바꿀 새로운 경영방식으로 주목한 오픈 콜라보레이션은‘인터넷을 이용하여 외부에 있는 다수의 자원을 활용하는 방식’으로‘개방’과‘참여’를 특징으로 한다. 크라우드소싱, 오픈 이노베이션, 집단지성 등 많이 언급되는 IT 용어들을 모두 포괄하는 개념이라 할 수 있다.
그동안 이러한 현상에 대해 소개한 책은 많이 나왔으나 정확한 개념과 실제 작동원리를 설명하고 나아가 기업이 어떻게 해야 하는지에 대해 구체적으로 가이드 해주는 책은 없었다. 이 책은 연세대학교 정보대학원 교수인 저자가 기업체에서 관련 강의를 진행할 때 오픈 콜라보레이션에 대해 수강자들이 가장 궁금해했던 내용을 토대로 집필했다. 날로 격화되는 경쟁과 극심한 변화 앞에서 미래 경영의 확실한 길잡이가 되어줄 책이다.
새로운 승자를 만든 힘, 오픈 콜라보레이션
아마존닷컴과 이토이스는 모두 인터넷이라는 신기술을 적극 받아들인 기업이다. 그러나 결과는 정반대다. 아마존닷컴은 지금까지 승승장구하고 있는 반면 이토이스는 도산하고 말았다(2001년). 신기술을 발빠르게 활용한 인터넷 상점이라는 공통점에도 불구하고 두 기업의 명암이 엇갈린 이유는 무엇일까. 이토이스는 인터넷을 단순하게 적용하여 파는 방식만을 바꾼 반면(오프라인에서 온라인으로), 아마존닷컴은 인터넷을 통해 완전히 새로운 가치(책을 그저 파는 것이 아니라 책을 잘 사도록 도와주는)를 창출했기 때문이다. 즉, 이토이스는 현재의 방식을 ‘대체’했을 뿐이고 아마존닷컴은 ‘변환’했다. 책에서 저자는 이러한 ‘대체’를 기술의 1차 혁명으로, ‘변환’은 2차 혁명으로 설명한다.
참고 자료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