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대학교) 사회윤리 김대군 김대군교수 A+ 리포트입니다
- 최초 등록일
- 2014.01.20
- 최종 저작일
- 2013.05
- 6페이지/ 한컴오피스
- 가격 2,000원
목차
없음
본문내용
저는 박완서의 “그 많던 싱아는 누가 다 먹었을까” 와 공선옥의 “내가 가장 예뻤을 때”을 읽었는데 나의 가슴에 가장 와 닿은 박완서의 “그 많던 싱아는 누가 다 먹었을까”에 대해 언급을 하겠습니다.
보통 책을 읽을 때 줄거리 위주로 책을 읽었었지만 윤리라는 관점을 두고 책을 읽으니 여러 가지 관점에서 책을 볼 수 있었습니다. 한 책 안에 여러 가지 관점이 나와 있었는데 이하 제가 느꼈던 관점에 대해서 서술해 보겠습니다.
“흰옷이란 얼마나 좋은 것인지, 초가지붕마다 뿜어올린 저녁연기가 스멀스멀 먹물처럼 퍼져 길과 논밭과 수풀과 동산의 경계를 부드럽게 지워 버려, 마침내 잿빛 하늘을 인 거대한 한덩어리가 되었을 때도 흰옷 입은 사람이 산모롱이를 돌아오는 것은 잘 분간이 되었다. 그러나 마을 사람들은 다들 흰옷을 입었다. 특히 송도 나들이를 갈 때는 때도 안 묻은 고운 흰옷으로 호사를 했다.” 에서 저는 문화의 윤리 측면과 의복과 윤리에 대한 측면으로 볼 수 있었습니다. 먼저 문화의 윤리 관점에서는 흰옷을 입는다는 것은 그 당시의 문화난 시대에 따라서 달라 질수도 있는데 모든 동네 사람들이 나들이 갈 때 에는 흰색 옷을 입고 다녔던 것으로 보아서 흰색 옷이란 당시의 사회의 특수성이 반영되어 있음을 알 수 있다. 그리고 의복과 윤리측면에서는 의복이 나에게 멀리 나갔던 할아버지가 돌아왔다는 정서적 안정감을 주었다고 볼 수 있었다. 아버지가 안계신 나에게 할아버지는 아버지 같은 존재였으므로 멀리서 흰색 옷만 보아도 마치 할아버지가 돌아 왔다는 심리적 안정을 되찾을 수 있었기 때문이다.
참고 자료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