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무살의 사회학 에쎄이
- 최초 등록일
- 2014.01.18
- 최종 저작일
- 2014.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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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사회학 전공과목 사회학입문 과제로 작성된 에쎄이 입니다.
책 제목은 '스무살의 사회학' 이며 review&essay 형식으로 작성되었습니다.
목차
없음
본문내용
공학을 전공해온 나에게 있어 처음에 사회학이라는 학문은 매우 낯설고 어렵게 느껴졌던 게 사실이다. 기존 사회학 교재가 학생들의 수준과 맞지 않아 새로운 형식으로 이해하기 쉽도록 서술했다는 도입부의 내용을 통해서도 알 수 있듯이 이 책은 생소했던 사회학에 소설적 형식을 접목시켜 사회학에서 다루는 핵심개념들을 쉽게 이해하는데 많은 도움이 되었고 더불어 소설적 재미도 한층 느낄 수 있었다.
이 책의 주인공인 밀라는 사회학을 전공하는 여대생으로 아버지가 신용사기죄에 연루되어 재판을 받고 있는 상황인데 이 때문에 밀라는 남에게 자신의 신분을 노출시키는 것을 극도로 꺼려한다. 밀라 자신은 아버지가 잘못하지 않았다고 믿지만 사회는 그렇게 받아들이지 않고 있다는 사실에 정신적 스트레스를 받고 대인기피증도 생겨 고통스러워하지만 ‘재스민, 서시, 아나, 투니’ 등의 친구들을 만나면서 점차 학교생활에 적응하게 되고 주변 사람들과의 상호작용 속에서 사회학적 개념들을 하나씩 습득하게 된다.
<중 략>
마지막 16장에서는 지멜의 돈의 철학에 관한 내용을 다뤘다. 지멜은 돈이 전통 사회를 규정하는 사람들 사이의 차이를 없앤다고 주장했고 돈이야말로 모든 가치의 기준이며 우리가 서로 연결되어 있는 것도 돈 때문이라고 설명하였다. 물론 표면적으로 보았을 때 돈이 가장 중요해 보이고 돈을 통해 뭐든 이룰 수 있다고 생각할 수 있지만 책에도 나왔듯이 돈이 많을수록 우리는 다른 사람에게 의존하게 되고 이는 곧 성찰이 부족한 삶으로 귀결되는 것 같다. 세상에는 돈으로도 살 수 없는 것들이 분명 존재하고 돈을 추구함으로써 잃는 것들도 분명이 있다고 생각한다.
참고 자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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