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극장 완창판소리 - 박지윤의 심청가 완창 공연 관람 보고서
- 최초 등록일
- 2014.01.15
- 최종 저작일
- 2013.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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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매년 국립극장에서 열리는 완창판소리 공연 중 심청가를 감상하고 적은 보고서입니다.
공연 때마다 명창은 달라질 수 있으나 판소리 공연 자체가 사설을 가지고 하는 것이기 때문에 크게 차이는 없으므로 참고하셔도 무관할 것입니다.
A+ 자료로 유용하게 사용하시길 바랍니다.
목차
1. 들어가는 말
1.1. <강산제 심청가>란?
1.2. 박지윤 명창의 <심청가>
2. <강산제 심청가>
2.1. 제 1부의 감상
2.2. 제 2부의 감상
3. 감상을 마무리하며
본문내용
지난 11월 23일, 세 번째 <완창판소리> 공연을 보기 위해 이제는 제법 익숙해진 국립극장을 찾았다. 처음 국립국장을 방문한 것이 엊그제만 같은데, 어느덧 11월 중순을 넘겨 <완창판소리> 공연 역시도 두 레퍼토리만을 남기고 있다는 것에 감회가 무척 새로웠다. 게다가 공연 전날까지만 하더라도 제법 추운 날씨였으나, 당일이 되자 예년 같지 않은 따뜻한 날씨에 기분 좋게 나설 수 있었다.
모두가 같은 마음이었는지 극장에 가는 셔틀버스를 타기 위한 줄에서부터 바글바글 많은 관객들이 눈에 띄었다. 그리고 이 날 공연에서는 양쪽 가장자리 객석을 제외한 모든 객석이 가득 찰 만큼 많은 관객들이 모인 진풍경을 볼 수 있었다. 관객의 연령층 또한 노년의 어르신들에서부터 중년, 청년층, 어린 학생들까지 다양하여 객석을 구경하는 것만으로도 공연에 대한 흥미가 굉장히 고조되었다.
드디어 공연 시작을 알리는 소리와 함께, 지난 <완창판소리> 공연에서부터 항상 소리의 시작 전 공연과 창자에 대한 간략한 해설과 정보를 전달해주셨던 최동현 교수님이 무대에 오르셨다. 최교수님 역시도 여느 공연 때보다 많은 관객에 놀라면서도, 어느덧 익숙해진 그 목소리와 친근한 어투로 곧 이어질 공연과 관련해 해설을 시작하셨다. 그럼 다음에서 그 해설의 내용들을 간략히 정리하여 <강산제 심청가>와 박지윤 명창에 대해 정리해보록 하겠다.
1.1. <강산제 심청가> 란?
<심청가>는 전해지는 판소리 가운데서도 가장 슬픈 소리로, 다른 소리들에 비해 웃음을 주는 해학적 요소 등이 적은 작품이다. 특히 본 공연에서 박지윤 명창이 완창한 <강산제 심청가>는 서편제의 창시자로 알려진 박유전 선생의 초창기 소리로 서편제의 일종이며 애절한 가락을 특징으로 한다.
참고 자료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