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영화 속의 샤머니즘 (영화 박수건달, 무녀의 밤, 오구) 발표 프린트

목차

1. 영화 <박수건달>
2. 영화 <무녀의 밤>
3. 영화 <오구>

본문내용

1. 영화 <박수건달>
이 영화는 샤머니즘(무속신앙) 이라는 코드에 조폭의 권력세계를 흥미요소로 엮으면서 드라마를 전개한다. 잘 나가던 건달 광호(박신양)가 칼에 맞고 순식간에 손금의 운명선이 바뀌면서 신내림을 받고 하루아침에 부산을 휘어잡는 건달에서 ‘신빨’ 날리는 박수무당이 된다. 낮에는 박수무당, 밤에는 건달의 투잡맨이 되어버린 주인공 광호! 인간은 극한의 실망과 한계를 느낄 때 무언가의 절대적 힘을 기대하기 마련이다. 우리나라의 전통 종교가 무엇이냐고 말할 때 그것은 두말 할 것도 없이 샤머니즘이다.〈박수건달〉의 바탕에는 죽은 귀신들의 세계와 의사소통을 하는 능력을 지녔다고 믿는 샤먼(shaman)을 중심으로 현대인의 무기력함과 답답함에 웃음과 감동으로 카타르시스를 전달한다.

참고 자료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