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의과학 레포트
- 최초 등록일
- 2014.01.09
- 최종 저작일
- 2014.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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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성의과학 강의시간에 나온 과제물로 4페이지 분량의 한글파일입니다. 참신하고 신선한 주제로 글을써서 많은 도움이 되실꺼라 생각합니다.
목차
1 .초, 중, 고등학교에서 배운 나의 성지식
2. 개인적으로 습득한 나의 성지식 및 습득 경로
3. 대학교육에서 원하는 성교육의 방향
본문내용
1 .초, 중, 고등학교에서 배운 나의 성지식
처음으로 성교육을 받았던 기억은 초등학교 4학년에 구성애 선생님의 비디오 영상을 보았던 것으로 기억한다. 그 분께서 말씀하시길, "성은 부끄러운 게 아니라 아름다운 겁니다."라는 말이 기억에 남는데 아이러니하게도 성이 왜 부끄러운지 왜 아름다운지 그 어린나이에는 내가 이해하지 못했던 것으로 기억한다. 그리고 매 학기마다 한번 씩 가정선생님의 성교육이 있었는데 성은 부끄러운 게 아니라 아름다운 거라는 구성애 선생님의 말씀과는 다르게 가르치는 선생님도 배우는 우리들도 얼굴만 붉히는 제대로 된 성교육이 아니었다. 아기는 어떻게 생기냐는 질문에 단순히 남녀 간의 성행위로 생긴다는데 그 성행위라는 게 구체적으로 무엇이고 어떻게 이루어지는지는 정확히 알 수가 없었다. 단순히 성행위는 존재하고 이것은 성인남녀가 나누는 부끄러운 행동이라고 인식한 채로 중학생이 되었다. 남자 중학교로 가게 되었는데 이곳에서는 조금 더 적나라한 성교육을 받을 수 있었다. 성교육을 받지 않아도 또래 중학생 친구들 중에는 이미 통달한 녀석이 몇몇 있었고, 심지어 자신이 어디에서 누구랑 해봤다는 이야기를 자랑처럼 떠벌리고 다니는 녀석도 있었다. 학교 성교육 시간에는 더 이상 구성애 선생님이 아닌 다큐멘터리 같은 프로그램의 영상을 토대로 성에 대해서 배우는 시간이 많았다. 남녀의 중요부위만 가린 채, 나체의 남자와 여자가 나와 이것저것 설명해주는 영상이었는데 가장 현실과 가까운 성교육이 아니었나 싶다. 고등학교에 진학하면서 더 이상의 성교육은 없었다. 입시위주의 정규수업과 오전 자율학습, 방과 후 학습 그리고 야간자율학습으로 굳이 없는 시간을 쪼개어 학생들에게 성교육을 해 줄 필요가 없었다고 생각 했던 것 같다. 심지어 가정이라는 과목조차 없었다. 그러다 보니 학교 내에서 성교육을 통해 배운 성지식보다 친구들과 대화를 통해서 배우거나 인터넷을 통해 배운 내용이 더욱 많은 것 같다.
참고 자료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