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감상문]잡스

소개글

영화 잡스를 보고 직접 작성한 감상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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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내용

영화 잡스를 보고나서
스티브 잡스 그가 이 세상을 떠나고 나서 그의 알려지지 않은 숨은 일대기를 다룬 영화 잡스가 개봉되었다. 금세기에 혁신이라는 영역에서 이 세상에 가장 강력한 영향력을 행사한 사람을 꼽으라면 아마도 단연코 스티브 잡스를 제일 첫 머리에 놓지 않을까 싶다. 그만큼 스티브 잡스는 애플이라는 컴퓨터를 통해 개인용 퍼스널 컴퓨터를 대중화하는데 기여하였고 몰락하던 애플을 아이팟과 아이폰이라는 혁신적인 상품을 통해 구원했을 뿐만 아니라 이 두 제품만으로도 우리 실생활을 가장 많이 변화시켜 놓은 장본인이었다.
하지만 우리는 아이팟과 아이폰의 뒤에 감추어진 스티브 잡스의 내면의 이야기에 대해서는 별반 아는 것이 없다. 그저 언론에서 우상숭배를 하듯이 떠들어대는 아이팟과 아이폰의 성공신화에 대한 스티브 잡스의 이야기에 대해서만 수박 겉핥기식으로만 알 뿐 인간 스티브 잡스에 대해서는 아는 것이 전무하다 싶을 정도로 무지하다.
그래서 이 영화 잡스는 스티브 잡스를 신격화하거나 그를 미화하는 영화가 아닌 누구나 안다고 생각하는 스티브 잡스에 대한 숨은 이야기 즉 아무도 몰랐던 그의 진짜 이야기를 보여주는 영화가 아닌가 싶다. 영화는 잡스의 어린 시절이 아닌 맨발로 대학교정을 걸어 다니는 괴짜 잡스의 이야기에서부터 시작된다.
어린 시절 양부모에게 입양된 잡스는 히피문화에 심취하여 다니던 오리건 주 포틀랜드에 있는 리드대학교를 자퇴하고 새로운 이상을 찾아 동양철학을 공부하게 된다. 그 뒤 그는 캘리포니아에 있는 ‘아타리’라는 전자게임 회사에 취업을 하게 된다. 하지만 독선적인 그의 성격으로 인해 직장생활에 잘 적응하지 못했던 잡스는 직장을 떠나 인도 북부의 히말라야 등지로 자신의 내면을 찾기 위한 영행을 다녀오게 된다. 여행에서 돌아온 잡스는 다신 ‘아타리’사에 복직하게 되고 컴퓨터 게임을 만들며 어린 시절 친분을 쌓아온 스티브 워즈니악과 다시금 교류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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