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포시스 썬타워, 41 Cooper Union

목차

1. 성장배경 및 양력
2. 건축성향 과 특징
3. Sun Tower
4. 41 Cooper Union
5. 소 감

본문내용

1944년 1월 19일 미국 동북부 코네티컷주 생
1968년 USC(University of Southern Califonia)대학교 졸업
1972년 USC-ARC 건축학원 개설
1972년 모포시스(Morphosis) 건축설계사무 소설립
1978년 하버드 대학원 졸업
1993년 UCLA (University of California, Los Angeles ) 겸임교수
2005년 프리츠커상 수상

<중 략>

선 타워가 위치한 대지는 두 명의 토지 소유주에 의해 분할돼 있었다. 토지 소유주들이 하나의 건물을 짓겠다는 뜻을 공유하여 건축을 하게 되었으나, 분할이라는 까다로운 상황은 프로젝트 전반에 영향을 미쳤고 나아가 평면과 입면상으로 건물 형태를 결정하는 데 중요한 변수가 되었다. 평면을 보면 정사각형의 단순한 형태인데 한쪽 면에는 V자형의 트임이 있다. 이것은 도로에서의 출입구가 되는 한편 엘리베이터 코어의 위치를 설정해주고 두 건물주사이의 공간을 분할한다. 이처럼 건물 내부를 트이게 한 것은 건폐율 75%라는 관련범규를 색다른 각도에서 응용한 것이기도 하다. 건물의 외관은 콘크리트 외벽에서 간격을 두고 다공 알루미늄 막 으로 에워싼 모양을 하고 있다.

‘외피’라고 할 수 있는, 천처럼 얇은 이 알루미늄막은 여느 건물에서 흔히 볼 수 있는 것이며, 건물 내부에서 보면, 이 막은 각각의 파사드에서 다양한 빛의 조건에 유연하게 대응할 수 있는 차양막 역할을 한다. 또한 건물 외부에서 보면, 이 반투명 막은 주변환경의 제약을 재해석하면서 건물 위로 상승하여 3층 높이의 트러스로 이루어진 꼭대기층을 에워싼다. 기계실을 에워싸고 있는 이 트러스는 타워의 유형학적인 특색을 보여준다. 알루미늄 막의 표면은 빛의 각도에 따라 다르게 보인다. 투명한 알루미늄의 속성은 끊임없이 변화하면서, 보행자의 움직임과 태양의 이동에 따라 빛을 반사하기도 한다. 밤이 되어 건물 내부에 조명이 켜지면 알루미늄 벽의 반투명성은 그 방향이 역전되어 빛과 그림자로 구성된 거대한 도시의 게시판을 표현해 준다.

참고 자료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