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감상] 변호인
- 최초 등록일
- 2013.12.27
- 최종 저작일
- 2013.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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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변호인
감독: 양우석
출연: 송강호(송우석), 김영애(최순애), 오달수(박동호), 곽도원(곽병규), 임시완(진우)
런닝타임: 127분
개봉: 2013년 12월 18일
영화감상입니다
목차
1. 속물
2. 인권
3. 결론
본문내용
송우석을 속물 변호사라고 한다. 하지만 ‘신자유주의’ 컨셉에서는 '신지식인'이라고 해도 좋을 것이다. 송우석 변호사는 기업 경영에 있어 세가지 통찰을 준다.
(1) 첫 번째 ‘신시장’ 개척이다. 그는 ‘등기전문’ 변호사로 도장 날인 한 번으로 돈을 번다. 사법서사의 일꺼리를 뺏긴 했지만 소비자 효용은 증대되었다. 가격측면에서 등기수수료가 절약되었고 변호사의 도장을 받으니 신뢰도가 상승했다. 찾아 다니며 물건을 파는 것을 세일즈, 남이 찾아와서 물건을 파는 것을 마케팅이라 한다. 더 나아가 물건을 사면서 불안을 덜어주는 것을 브랜드라고 했다. ‘변호사’라는 브랜드를 충분히 활용하였다 ‘세무 변호’ 역시도 세무사 영역이었겠지만 변호사 영역으로 끌어왔다. 물론 그만큼 소비자 후생은 증대 되었다(생산자의 경쟁).
(2) 두 번째는 ‘핵심역량’이다. 부산'상고' 출신의 송우석은 조세에 강점이 있다. 이것을 핵심역량으로 '세금 전문' 변호사로 시장에 포지셔닝(positioning)을 했다. 그의 강력한 캐치 프레이즈.
<당신의 소중한 돈을 지켜 드립니다. 세금 전문 변호사 송우석>
핵심역량에 기반한 단순 명쾌한 전략이다. 송우석 변호사는 사업을 했어도 크게 성공했을 그릇이다.
(3) 세 번째 통찰은 ‘레버리지 효과(leverage effect)’다. 레버리지는 타인의 돈을 활용함으로써 자기 돈의 수익을 최대로 만드는 전략이다. 처음에 송우석은 선배 변호사의 돈을 차입하여 사무소를 개업한다.
참고 자료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