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 생명론 기말 레포트-보노보
- 최초 등록일
- 2013.12.24
- 최종 저작일
- 2011.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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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현대 생명론 기말 레포트로 작성한 보노보 보고서입니다.
목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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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내용
DNA 분석에 따르면 인간은 98%가 넘는 유전 물질을 침팬지와 보노보 이 두 유인원과 공유하고 있다. 그들이 우리와 가장 가까운 친척일 뿐만 아니라 우리가 바로 그들의 친척이기도 한 셈이다! 즉, 과(科)적인 유사성이라는 관점에서 우리가 그들의 중의 하나이거나 아니면 그들이 우리 중의 하나인 것이다.
사실 보노보는 침팬지의 종으로 알려져 있었다. 1916년 네덜란드 자연학자 안톤 포르틸려는 암스테르담 동물원 안내서에 마푸카가 새로운 종이며 보노보와 침팬지 사이의 종적인 차이를 기술했고 1929년에 이르러 비로소 보노보는 새로운 종으로 인정받게 되는 중요한 사건이 발생하였다. 보노보와 침팬지는 아주 가까운 친척관계이고 침팬지가 우리에게 더 친숙하기에 이 둘을 하나로 묶여 이야기 되곤 한다. ‘보노보 침팬지’나 ‘피그미 침팬지’ 라는 별칭으로 알려진 것은 보노보가 그저 같은 속에 속하는 사촌인 침팬지보다 덩치가 조금 왜소한 이종이라고 생각하기에 만들어진 것이며 이 ‘피그미 침팬지’라는 명칭은 적절하지 않다고 주장되어 왔다. 그러나 ‘보노보’라는 독립적인 이름은 발음할 때 느껴지는 경쾌함과 동시에 이 동물의 본성과도 잘 어울리면서 점차 이 동물의 명칭으로 굳어져갔다.
이제 보노보의 첫인상에 대해 알아보자. “프린스 침만큼 육체적으로 완벽하고 민첩하며 뛰어난 적응력과 유쾌한 기질을 가진 동물은 생전 처음 본다.” 이는 보노보에 대한 정확한 발언이었다. 보노보는 본래 침팬지의 이종으로 간주되어왔다는 것에서 살펴볼 때, 차이가 두드러지는 영역들에서 괄목할만한 연구가 진행되었다. 보노보는 침팬지에 비해 평등주의적이며 폭력을 지양하고 발음에 있어 [우], [오] 보다는 [아], [에]를 사용하며 더 풍부한 소리를 낸다. 마지막으로 침팬지가 성행위를 개과 동물과 비슷하게 하는 반면 보노보는 인간과 비슷하다. 이를 두고 트라츠와 헤크박사는 보노보를 감수성과 온화함을 가진 동물로서 어른 침팬지의 원시적 폭력성을 찾아 볼 수 없는 야수라 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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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고 자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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