갑과 을의 횡포에 관한 고찰
- 최초 등록일
- 2013.12.21
- 최종 저작일
- 2013.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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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2013년 남양 유업 사태 이후 본격적으로 드러난 갑과 을의 관계에 대해 실제 사례를 들어 고착해보았습니다.
목차
1.서론
2.본론
1)사회학적 상상력이란?
2)갑의 횡포, 을의 눈물로 표현된 사회적인 사건
①남양유업
②아모레퍼시픽
3)사회학적 상상력을 발휘한 재해석
①갑과 을의 논란의 뿌리
②갑과 을의 문제가 공론화 될 수 있었던 이유
3.결론
본문내용
서론
사전적 의미의 갑(甲)은 두 개 이상의 사물이 있을 때 그 중 하나의 이름을 대신하여 이르는 말, 차례나 등급을 매길 때 첫째를 이르는 말. 을(乙)은 둘 이상의 사물이 있을 때 그 중 하나를 가리키는 말, 차례나 등급을 매길 때 둘째를 이르는 말이다. 그런데 요즘 갑의 횡포에 대한 사건들이 화두로 떠오르며 갑과 을의 새로운 파생명사 “갑질”과 동사 “갑질하다”가 나타났다. 사실 갑을 관계란 것은 2013년 새롭게 형성된 관계가 아니다. 또한 갑을 관계의 불평등도 새롭게 나타난 현상은 아니다. 그렇다면 그 동안 드러나지 않았던 아니 어쩌면 문제시 여겨지지 않았던 사실이 사회적으로 뜨거운 화두로 떠오르게 된 것은 왜일까? 갑과 을의 논쟁의 근원은 무엇인가? 갑과 을의 논쟁을 없애는 방법이 있을까? 이러한 질문들에 대한 답을 찾기 위해 이 리포트에서는 2013년 상반기의 핫이슈였던 갑과 을의 논란과 관련된 주요 사건을 살펴보고, 이 사건들을 사회학적 상상력을 발휘하여 분석하려 한다.
본론
사회학적 상상력이란?
C. 라이트 밀즈에 의하면 사회학적 상상력이란, 한 관점에서 다른 관점으로, 즉 정치적인 것에서 심리적인 것으로, 단일 가족 연구에서 세계 각국의 정부 예산에 대한 비교 연구로, 신학교에서 군부대로, 또는 유류산업에 대한 고찰에서 현대 시 연구로 시선을 옮겨가는 능력이다. 그것은 가장 비개인적이고도 관계가 먼 지역에서 일어난 변환에서 가장 친밀한 인간 주체의 속성까지 아우르는 능력이며, 또한 그 둘 간의 관계를 볼 줄 아는 능력이다. 이러한 상상력의 발휘 이면에는 그 사회와 시대에 자신만의 특징과 본성으로 살고 있는 개인의 사회적역사적 의미를 알고자 하는 충동이 있다. 간단히 말해서, 사람들은 이 세계가 어떻게 돌아가고 있으며 사회 안에서 개인의 일생과 역사가 교차되는 조그만 점인 자신 속에서 어떤 일이 일어나는지를 이해하고자 할 때 사회학적 상상력을 쓰는 것이다.
참고 자료
사회학적 상상력 / C.라이트 밀즈 지음 / 강희경∙이해찬 옮김